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9 풍류30대
작성
04.05.02 11:03
조회
1,269

먼저.. 판타지 추천이라 좀 죄송스럽네요... 감비란에 안어울린다고 생각하시면 옮기셔도 무방합니다..

사나운 새벽은 방문자, 귀환병이야기로 유명한 이수영씨의 소설입니다. (책표지엔 윤모..씨로 되어있는데 이수영씨 아들이름이랍니다.) 현실과 환상(?)사이를 오가는 흑마법사의 독백식으로 되어 있는 데요. 읽는 내내 '역시 이수영' 이라는 찬사를 감출수가 없더군요...첫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그 환상과도 같이 흥미진진한 이야기속에 빠져들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탄력있고 생동감있는 이수영씨만의 독특한 문체와 여느 허접 환타지깽판물과는 비교도 할 수없이 독특하고 창조적인 설정은 여러분들을 진정한 환타지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 자신합니다. 유조아 연재물이었는데 현재는 연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연재당시 극악연재로 유명했고 매회 투데이베스트에 반드시 올랐죠...유조아의 유명한 에피소드로... 사나운새벽이 한 몇달 공지도 없이 연중했는데...갑자기 다시 연재한다고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근데 이 '공지'가 몇일동안 계속 투데이베스트5에게 올랐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ㅡㅡ;; 그만큼 유명한 소설이죠..

재생은 역시 유조아의 초대형 히트작입니다. 처녀작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엄청난 필력의 삼두표님의 소설입니다. 인간의 어둡고 잔혹한 일면에 촛점을 맞춘 주인공 흡혈왕 자하르의 두가지 생애를 다룬 몰입감 100%의 엄청난 작품이죠. 일단 읽기 시작하면 도저히 눈을 뗄수 없습니다. 자하르의 고뇌, 분노, 후회, 파괴적인 본능 그리고 인간에 대한 집착등 내면적인 변화와 심리묘사가 매우 흥미로운점입니다. 다만, 바쁜일 있으시면 일독을 잠시 뒤로 미루십시요. 새삼 말씀드리거니와 첫장을 여는 순간 도저히 빠져들지 않을수 없습니다.

스키마는 현재 출판되지 않고 있는 유조아 연재물입니다. 분류는 SF계열의 환타지 인데요. 일본만화 '기생수'를 생각하게 하지만... 그와는 전혀 다른 설정입니다. 일단, 작가의 필력이 엄청납니다. 첫회부터 극한의 몰입감을 주는 지극히 리얼하고도 섬뜩한 묘사와 방대한 스케일,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하죠.  작가의 문장력, 소설소제의 흥미, 주제의 신선함... 어느것 하나 빠질 것 없는 기대작중 기대작입니다.  필독을 강권합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5.02 11:06
    No. 1

    사나운 새벽, 저도 강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5.02 11:12
    No. 2

    셋다 초강추!!

    그런데 여기는 무협만 말해주는? 곳일텐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4.05.02 11:18
    No. 3

    옮겨질지도 모르지만.. 재생 강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갈미미
    작성일
    04.05.02 11:24
    No. 4

    사나운새벽.. 어쩐지.. 윈드아머=이수영님 이셨군요!
    연재당시 매 회마다 감탄을 해가며 봤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저도 강력추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극의나라
    작성일
    04.05.02 12:09
    No. 5

    셋다 강추~~

    사나운새벽은 주인공의 과거찾기....

    스키마는 빠져나올수 없는 sf

    재생은 철학적 관념이 섞인 무서운글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5.02 12:18
    No. 6

    셋다 초강추!~~
    제대로 된 판타지 소설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05.02 12:27
    No. 7

    재생...이라..

    모르던 글이있었군요

    다시 삼매경으로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앨류
    작성일
    04.05.02 12:47
    No. 8

    제가 유조아에서 선택한 몇안되는 소설들이 모두 끼어 있군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남리
    작성일
    04.05.02 14:10
    No. 9

    사나운 새벽, 스키마는 강추 동의
    재생은 미처 몰랐군요. 보러 갑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4.05.02 14:21
    No. 10

    사나운 새벽은 커그 <a href=http://www.fancug.net/ target=_blank>http://www.fancug.net/</a> 에서 연재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3권까지 연재하셨으며 지금은 이수영님의 필살기인 연중에 들어가셨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05.02 14:34
    No. 11

    필살기...적절한 표현이십니다.

    이수영님. 오래사실거예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05.02 14:34
    No. 12

    앗 남리님! 전음은 안쓰시고 재생을 보러가신다굽쇼?
    애가 바짝바짝 탑니다. 정녕 그리 오래사시고 싶으신겝니까?
    애들풀어야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OOOh
    작성일
    04.05.02 15:21
    No. 13

    사나운새벽은 연중을 자주해서 좀그렇고..
    재생은 왠지 거부감이 들던데...먼치킷이라 그런가??
    나를 성찰한다는 말이 있던데..아직 보는 눈이 없어서
    잘 모르겟더군요....
    스키마도 첨은 맘에 들었지만 요즘 먼치킷으로 나가는것이..조금
    불안한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상당히 기대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5.02 19:24
    No. 14

    재생은 출판본과 연재본 내용이 상당부분 다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takezero
    작성일
    04.05.02 19:59
    No. 15

    뭐 산이 뛰어 다닌데나 어쩐대나..
    그러나...

    먼치킨이라 하더라도
    재생같은 먼치킨은 반가운겁니다.
    고삐리헤벌레 먼치킨하고는 차원이 다르지요.

    사나운 새벽보다 오히려 더 쳐주고 싶을 지경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5.02 21:49
    No. 16

    셋다 저도 추천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첫솜씨
    작성일
    04.05.02 22:46
    No. 17

    재생은 못본거군요. 출판삭제 되서 못봤나싶은데요.
    조아라에 있는 게임소설 중에 이터널 플레인이 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절로 감탄하면서 보게됩니다 ^^:
    그리고, 요새는 하얀 늑대들이 아주 재밌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남리
    작성일
    04.05.03 00:49
    No. 18

    오오 하얀늑대들...저도 무척 좋아하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4.05.03 05:43
    No. 19

    재생 강력추천합니다!! <a href=http://cafe.daum.net/3HTiger target=_blank>http://cafe.daum.net/3HTiger</a>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606 날 위해 울지 말어유우~ +1 리징이상훈 04.05.06 202
21605 동영상 링크하려는데 좋은 계정 없을까요? +2 Lv.14 Dainz 04.05.06 302
21604 [삽] <'26일 초단기' 국회의원 탄생> + @ +1 Lv.1 [탈퇴계정] 04.05.06 332
21603 퍼옴]이번 스타 맵핵! +16 Lv.1 화목 04.05.06 638
21602 펌 - 국민연금 +5 Lv.1 별이달이 04.05.05 397
21601 영종도에 갔다왓읍니다... Lv.1 풍운령 04.05.05 153
21600 드디어 빨래를..ㅡㅡ; +5 Lv.99 잊어버린꿈 04.05.05 199
21599 515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1 Lv.1 별도 04.05.05 271
21598 노래제목 아시는분.. +7 Lv.5 風神流 04.05.05 342
21597 오늘 어린애들과 놀아주면서... +2 둔저 04.05.05 236
21596 스카이 프로리그... +2 가림토검사 04.05.05 411
21595 자연을 보아요^^ +2 Lv.15 千金笑묵혼 04.05.05 237
21594 방금 주전자를 태워먹었습니다;;; +5 Lv.18 永世第一尊 04.05.05 475
21593 죄송합니다. +11 수류연 04.05.05 418
21592 몽유강호기 Lv.1 우 현 04.05.05 271
21591 어린이날 선물은 '불티'…어버이날 선물은 '불황' +2 Lv.39 파천러브 04.05.05 320
21590 삼성증권배 프로야구를 본뜬 '2004 한국바둑리그'가 다음... +3 Lv.12 소매치기 04.05.05 294
21589 마음의 수련에 적합한 그란디아2 오늘로서 다깼네... 휴~... +6 Lv.18 永世第一尊 04.05.05 329
21588 격투기에 빠져버린 환사- _- +13 ▶◀幻士 04.05.05 461
21587 간단한 치료법 소개합니다. +2 Lv.1 전설과신화 04.05.05 331
21586 사세르에 관한 질문(컴고수분들께) +3 통연 04.05.05 411
21585 왕년의 18번 : Besame Mucho +2 리징이상훈 04.05.05 269
21584 우조아의 스키마의 잘못된 영어회화표현 +4 Lv.65 동심童心 04.05.05 438
21583 [잡담] 엄청엄청...덥습니다. +3 Lv.65 동심童心 04.05.05 217
21582 무협에 대한 한가지 제안~ +5 유무상동 04.05.05 435
21581 흥미거리 발견. +4 촉풍 04.05.05 433
21580 오오 진가소전....ㅡㅠ +5 Lv.99 잊어버린꿈 04.05.04 526
21579 노래추천받습니다. 이번에 바이러스 걸려서...노래있던거... +14 용마 04.05.04 279
21578 좋은 시와 나쁜시 +6 風靈刃 04.05.04 245
21577 아니? 채팅 방에서들 뭘하는 겨? +4 Personacon 금강 04.05.04 38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