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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盜)2004년 팔루자와 1920년 간도

작성자
Lv.1 명주잠자리
작성
04.05.03 13:40
조회
479

서프라이즈에서 펀글입니다.

http://www1.seoprise.com/victory/bbs.php?table=c_topcolumn&query=view&uid=4034&p=1  <<원문입니다.

2004년 팔루자와 1920년 간도

"이른바 일본 장교가 많은 병졸을 거느리고 각처에 있는 촌락의 사람 사는 집, 교회당, 학교 및 양곡 수만석을 불질러 잿더미로 만들었으며 남녀노소를 총으로 죽이고 칼로 죽이고 몽둥이로 죽이고 묶어 죽이고 쳐서 죽이고 밟아 죽이고 깔아 죽였으며 생으로 매장하기도 하고 불에 태우기도 하고 솥에 삶기도 하고 찢어발기기도 하고 코를 꿰기도 하고 갈비뼈를 발라내기도 하고 배를 따기도 하고 머리를 자르기도 하고 눈알을 뽑기도 하고, 혀를 자르기도 하고 허리를 부러뜨리기도 하고 사지에 못을 박기도 하고 수족을 자르기도 하여 인류로서는 차마 할 수가 없는 짓을 저네들은 오락의 일로 삼았다. 우리 동포들은 할아비와 손자가 함께 죽기도 하고 아비와 아들이 함께 도륙당했으며 그 지아비를 죽여서 그 지어미에게 보였고 그 아우를 죽여서 그 형에게 보였으며 혹 상인이 혼백상자를 끌어안고 도망하다가 형제가 함께 죽임을 당하기도 했고, 산모가 포대기에 아기를 싸안고 달아나다가 모자가 함께 목숨을 잃기도 하였도다...."

위의 내용은 1920년 일어난 간도 참변을 묘사한 글입니다. 일명 '간도학살사건', '경신 참변'이라고도 하는데, 만주에 거주하던 무고한 우리 동포들이 일본군에게 대량학살된 사건입니다.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에서 한국독립군에게 크게 패한 일본군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무차별 한인학살작전을 감행하였습니다. 특히 10월 9일에서 11월 5일까지 27일간 간도일대에서 학살된 한국인은 3469명으로, 학살이 진행되었던 3·4개월 동안 참혹한 죽음을 당한 한국인의 실제 수효는 이보다 훨씬 많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독립군과의 전투로는 소탕 작전이 힘들어지게 되자 독립군의 기반이 되는 간도 일대의 우리 동포들을 무차별 보복 학살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독립군과의 전투 패배에 대한 화풀이로 일본군이 죄 없는 민간인들을 무차별 학살했다는 점에서 보복 테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이라크 팔루자에서 벌어진 미군의 민간인 학살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건물 옥상의 미군 저격수들이 팔루자 거리에서 움직이는 모든 물체들을 사살하고 있다. 나는 거리에서 썩어가는 주검을 묻느라 탈진했다. 구호활동을 위해 함께 왔던 친구는 팔루자에 도착하자마자 저격당했다.”(아흐메드 노와프·25)

“미군은 사막마저 봉쇄했다. 사막에 갇혀 물을 마시지 못했기 때문에 도망쳐 나오다가 여섯살, 두살 아이를 잃었다. 미군은 자동차를 타고 가는 한 가족을 몰살하기도 했다. 이건 학살이다.”(하미드 제삼·54·여)

누리예 시미크(52·여)는 미군이 팔루자 보복공격을 시작한 지난 5일 상황에 대해 “오후부터 미군들이 집을 향해 기관총을 발사하기 시작해 민가, 건물, 거리가 온통 파괴됐다”며 “교전과 동시에 야간에는 아파치헬기가 로케트를 쏴 민가들을 공격했다”고 증언했다. 보고서는 “탱크, 헬리콥터, 전투기 등 모든 것이 팔루자를 공격했고, 아무도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7일·로다아 아우바이드·56·여)

“이슬람 구호차가 와서 미네랄워터와 쥬스, 펩시콜라 등을 나눠줬다. 우리는 이것이 없었으면 죽었을 것이다”(8일·세미르 누리·25·여) 등 미군의 공격과 피난 과정의 절박함도 전하고 있다.

위의 글은 팔루자에서 벌어진 미군의 민간인 학살에 대해 이라크평화네트워크가 팔루자 주민들의 증언을 공개한 것입니다. 지난 3월 31일 미 경호요원 4명의 사체 훼손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군은 4월 5일부터 8일까지 팔루자에 대한 대대적인 보복 공격을 가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학살당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주 신강균의 뉴스 서비스 "사실은..."에서 보도된 것처럼 벌써 1200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4일전 알자지라를 인용해 보도한 중앙일보의 기사는 임시로 묻은 시체가 축구장 두개를 모두 채웠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이번 팔루자 학살의 핵심은 미국인 4명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미 해병대가 학살한 민간인들이 1200명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인들을 죽이고, 사체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복수가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4명의 복수를 위해서 1200명을 죽였다는 것, 그것도 민간인들을 죽였다는 것은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팔루자 학살은 우리가 1920년 간도에서 겪은 일본군에 의한 학살과 완전히 일치하고 있습니다. 간도 참변이 우리 독립군과의 전투에서 계속된 패배로 많은 일본군이 죽은 것에 대한 복수가 목적이었던 것처럼 팔루자 학살은 미국인 4명이 죽은 것에 대한 복수가 목적이었습니다. 간도 참변이 일본군이 죄 없는 민간인 수 천명을 학살한 것처럼 팔루자 학살은 죄 없는 민간인 천 여명을 학살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우리 동포에 대한 일본의 학살과 이라크 민간인들에 대한 미국의 전투기 폭격, 무차별 사격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약한 자에 대한, 민간인에 대한 명백한 테러라는 것입니다. 아라크 저항 단체들이 자살 폭탄 테러를 벌여 민간인들이 죽는 경우는 물론 테러입니다. 사체를 훼손한 것 또한 잘못입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응으로 민간인들에게 총을 쏘고, 전투기로 폭격한다는 것은 더욱 잔인한 보복 테러에 불과한 것입니다.

역사는 부시를 제2의 히틀러로 기록할 것이다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는 애국심을 키우고, 승리를 이끌어 환희를 맛보게 하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등의 효과가 많습니다. 그래서 독재자들이 이런 대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비난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 인물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을 주도한 히틀러입니다.

히틀러는 베를린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했습니다. 아리안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과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일인들의 국민적 단결을 이루어 침략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실제로 독일은 당시 최첨단 기술인 텔레비전 전파로 올림픽을 방송하고, 웅장한 올림픽 스타디움과 각종 경기장, 선수촌 시설을 과시했으며, 올림픽 순위에서도 독일이 33개의 금메달로 22개의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러한 올림픽의 정치적 이용은 결국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는 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베를린 올림픽을 통한 아리안족 대단결 논리가 독일인 전체를 전쟁의 광기에 빠지게 만든 한 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2002년 솔트레이크 겨울 올림픽은 개막식부터 정치적으로 이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올림픽을 정치화해서는 안된다며 9.11테러 당시 찢어진 성조기를 들고 개막식에 입장하는데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끝내 성조기를 들고 입장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우리는 미국이 무엇을 노리고 겨울 올림픽을 개최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미명 하에 벌이고 있는 <악의 축>과의 전쟁을 정당화하고, 국민들을 단결시켜 전쟁을 더욱더 확전하겠다는 의도였던 것입니다.

결국 올림픽 역사상 유례 없는 오심의 배경에는 바로 이와 같은 의도가 숨어 있는 것입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 선수의 부정 출발은 눈감아주고, 피겨 페어에선 러시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나 미국과 친한 캐나다의 반발로 공동 금메달이라는 편법을 동원하였으며, 쇼트 트랙에서는 미국 선수들의 반칙으로 우리 민룡, 안현수 선수들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우리나라 선수들을 비난하였습니다.

결국 미국 오노가 우리 김동성 선수에 이어 2위로 들어오자마자 1위에게 실격패라는 누명을 씌워 금메달을 도둑질해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 세계의 비난을 받았던 이러한 짓을 미국은 왜 벌였던 것일까요?

당시 미국의 신문과 방송에서 나타난 상황은 미국 선수는 정당했고, 한국 선수는 비열한 반칙을 했으므로 실격패는 당연하다는 주장이었습니다. 게다가 인종 차별적 보도 태도까지 보였습니다. 결국 금메달 강탈 사건은 미국인들에게 부끄러움보다는 애국심과 미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였고, 이것이 바로 부시의 숨겨진 속셈이었던 것입니다.

히틀러가 베를린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직후 2차 세계 대전의 침략을 시작했던 것처럼 부시는 솔트레이크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9.11테러의 분노를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베를린 올림픽의 히틀러 망령이 솔트레이크 올림픽에서 부시의 광기로 되살아났듯이 2차 대전의 히틀러 망령은 이라크에서 부시의 광기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지금 이라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20세기 초인지 21세기 초인지 구별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히틀러는 나쁜 놈이라고 말하는 것이 정의입니다. 그렇다면 부시는 나쁜 놈이라고 말하는 것 또한 정의입니다.

미군들이 이라크인 포로들을 가학적 놀이 같은 고문, 성고문 등으로 갖고 놀았던 기념 사진들을 보면서 저는 유태인들이 낄낄대는 독일군에 의해 고문당하고, 사격 연습 당하고, 발가벗겨져서 희롱당하고 죽임을 당했던 상황을 묘사했던 영화들의 끔찍한 장면들이 떠올랐습니다.

팔루자에서 사망한 민간인들의 처참한 사진들을 보면서, 축구장 2개 크기의 면적에 사망자들이 가매장 되었다는 보도를 보면서 아우슈비츠 수용소 가스실에서 죽어간, 쓰레기처럼 시체들을 쌓아놓는 영화의 장면들이 생각났습니다.

도대체 히틀러로부터 비롯된 처참한 비극과 부시로부터 비롯된 비인간적인 잔혹극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히틀러를 비난했던 것처럼 부시는 당연히 비난받아야 하며 앞으로 몇 십년이 걸릴지라도 전범으로 처벌해야 하는 것이 정의입니다. 부시를 그들의 지도자로 계속 지지하는 것은 미국인들이 결정해야 할 일이지만 미국과 미국인들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오만한 제국들이 결국엔 그 오만함으로 멸망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역사의 교훈을...

끝으로 우리들은 매우 심각하게 부시와 미국의 광기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라크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현실은 우리 한반도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악몽입니다. 그러나 이제 조금만 버티면 됩니다. 파병은 일단 유보해야 합니다. 지금 끝낼 수 있는 전쟁을 위기의 부시를 도와주어 더욱 지속시키게 된다면 그것은 이라크 사람들에게나 우리 한민족에게나 최악의 상황이 될 것입니다. 이제 전쟁은 끝날 것입니다. 일단 파병 유보하고 조금만 버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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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그만 쓸때가 되었는데...


Comment ' 4

  • 작성자
    苦盡甘來
    작성일
    04.05.03 14:40
    No. 1

    미국은 믿을수 없는 국가 입니다 약100년전 미국은 우리를 일본에 넘기고 자신들은 필리핀을 가졌던 역사가 있습니다 국제관계에 영원한 우방은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겪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스스로 자존할수 없다면 가장 의지 할수 있는 국가 또한 미국입니다 우리나라에 미군이 없었다면 중국과 일본,그리고 북한 한테 엄청나게 시달림을 당했을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파병 안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해야 한다면 천천이 그리고 전투병은 적게 그리고 안전하게 갔다 왔으면 좋겠습니다
    언제쯤 주변국 눈치 안보는 나라가 되려나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긍정적선물
    작성일
    04.05.03 15:57
    No. 2

    제기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해래
    작성일
    04.05.03 16:36
    No. 3

    저는 우리나라가 자주국방을 위해서는 최소한 중국과 일본은 부셔버릴수있는 사정거리를 가진 미사일은 보유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지금은 300km미만인가...하여튼 짧은거리밖에 되지않는 미사일만 보유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미국이 영원히 지켜주지 않는이상 강대국에 둘러쌓인 우리나라로써는 핵을 가진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淸虛
    작성일
    04.05.03 18:49
    No. 4

    우리의 미사일 사거리가 300km 이내로 제한된 것은 한미 미사일 양해각서 때문입니다.
    즉 미국에 의해 미사일 사거리가 제한되고 있는 것이죠.
    해래님이 "미국이 영원히 지켜주지 않는 이상..."이라고 하셨는데
    미국이 미사일 양해각서를 통해 의도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죠.
    표면적으로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비경쟁을 억제한다는 것이지만
    결국은 다른 국가들이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장거리미사일의 개발을 차단하고
    그들이 선점하고 있는 미사일 기술 및 생산품을 판매하기 위한 것이죠.
    더불어 너희 한국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으니 우리가 지켜준다고 생색낼수도 있고...
    핵만 가지면 뭐하겠습니까?
    핵탄두를 장착해서 쏘아보낼수 있는 장거리미사일이 없는데...
    (물론 저는 비핵화를 주장하는 사람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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