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싱숭생숭 하더니만 이런일이 있으려고 그랬던 모양입니다,,
오래전에 가입했던 동호회가 하나 있었네요,,
그때 그곳에서 만났던 나이는 저보다 조금 많지만 저를 잘따르던 여자분이 한명있었습니다,,
나이답지않게 순수하고 맑은 여자분이었는데,,
뭐 서로 말도 잘통하고 같은 동호회니까 관심사가 같은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죠,,
누가 뭐랄것도 없이 금새 빠져들었었죠,,
근데 제가 개인사정으로 한 2년여 동안 연락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우연찮게 그 동호회에서 알게된 분을 길에서 만나게 되었네요,,
그분을 통해 그 여자분 소식도 듣게 되었고,,
전화를 했더니 그렇게 반가워할 수가 없네요,,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니 그때의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것같기도 하고,,
제가 요즘 이별을 해서 좀 힘들었었는데,,
그녀를 다시 만난다니 위로가 되는것같기도 하네요,,
어떻게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모두들 퇴근한지 오랜데 저만 혼자남아 옛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
저도 이제 퇴근을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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