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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 올제
작성
04.01.17 16:24
조회
509

계속 똑같은 펌글..펌글..펌글.. 저번에 보았던 서프라이즈 링크같은 유익한 것은

없고 쓸데없이 이상한 글...

과유불급이라고 했습니다. 정도를 지나치는 것은 아니함만 못하다는 것이지요.

고구려 역사이야기는 분명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똑같은 글 계속..

그것도 논조는 다 똑같죠.

"심각합니다. 네티즌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저.. 솔직히 말해서 그런 글들.. 재수없어서 고구려 서명 안했습니다. 그 글만 해도

1년간 20번도 넘게 본 것 같습니다. 아, 독도이야기도 있군요.

'2003년이 되면 독도가 일본땅으로 넘어간답니다'

라는 제목을 달았던.. 정말 지나치다고 생각 안하십니까?

여기 있는 사람들이 모르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런 글이 계속 올라옵니까?

게시판에서 2페이지 당 2개꼴로 고구려 관련 글이 있는 판에, 검색도 못하는건지.

물론, 소수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참 웃기는 일입니다.

제가 조금 성격이 이상합니다. 남한테 충고받거나.. 지나친 칭찬은 나에게 하는

것도 재수없어하는.. 좀 비뚤어진 성격입니다. 그래도 틀린 말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심각합니다. 네티즌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이런 글은 한번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98년 천리안으로 인터넷 시작할때부터..

6년째인 2004년까지.. 이런 글들이 사라지질 않는군요.

양치기 소년의 일화처럼, 진짜로 심각할 때 우리는

"에이.. 또 그저 그런 글이겠지."

하고 넘어갈지도 모릅니다.

제발 저런 펌글은 한번으로 그만.했으면 좋겠군요.

유익한 것도 아니면서.. 왜 저런 펌글이 없어지질 않는지..

굉장히 횡설수설합니다.-_-;;;;;;;; 고구려 이야기는 지겹지가 않지만

고구려 관련하여 "서명해주세요"펌글은 정말로 지겹기만 하군요.

뭐.. 결론은 펌글도 유익한걸로 올리자...(팬이야 님 재밌는 사진은 재밌으므로

무효..ㅋ)그리고.. 지나친 칭찬은 안하느니만 못하다.. 뭐 그런겁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4.01.17 17:29
    No. 1

    윗 동네 어르신들을 그래도 믿었지만 이제 정말로 더 올수 없는 곳까지 왔으니 우리 힘으로 뭉쳐 보자는 것 이었죠.
    뭐... 제일 아래쪽에 하신 말씀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공감을 할 수도 있지만 말이지요.(끝에서 두번째 단락)
    힘이 없으면, 말밖에 할 수 없으면... 그냥 잠자코 조용히 있는 것이 좋을까요? 그래도 아우성이라도 쳐 주는게 고맙습니다.
    퍼온 분들이 그걸 가벼운 마음으로 퍼 오셨을까요? 분명 어디선가 보고, 우리에게 닥친 위기에 가슴 아파하며, 안타까워 하며 퍼오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일을 가볍게 생각하고 단지 [펌글]이라 생각하며 퍼 온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게 여겨지는걸요.
    썩은 윗동네 분들은 할수 있는 것도 안 하고, 해야 하는 것도 안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없을지 모르는 것도 해내려 하고 있으며, 아주 작은 손이라도 더 빌리려 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탈퇴계정]
    작성일
    04.01.17 17:46
    No. 2

    그렇게 지겨우면 안 보면 되지 않을런지....제목에서 부터 무슨글인지 알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올제
    작성일
    04.01.17 17:57
    No. 3

    그래서 안봅니다만.^^ 칭찬 이야기는.. 제가 어쩌다가 보니 머리속이 혼란해져서.. 예전에 칭찬을 많이해도 안좋다는 속담을 들어서 인용하려고 그랬는데.. 헷갈려서..-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4.01.17 18:00
    No. 4
  • 작성자
    Lv.32 무협매니아
    작성일
    04.01.17 23:36
    No. 5

    그렇지만 그만큼 우리역사를 중국,일본등이 빼앗아 가려는 현실이

    안타깝고 분해서 그런게 아니겠습니까? 과유불급이라는 말을쓰셨는데

    이런일은 과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우리의 뿌리를

    우리손으로 지키고자하는 생각을하고 그러한 노력을 하는 모습을

    고작 너무 자주봤다고 보기싫다는건 더욱더 보기 싫군요

    최소한 저렇게 글을 퍼다니면서 우리역사를 지키자는 노력은 못할지언정

    초를 치는건 더욱더 보기 싫습니다 글쓰신분 보기싫으시면 보지마세요

    스스로 이러한 노력을 한번이라도 해봤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서명도 안하셨다죠? 우리나라 우리민족의 뿌리를 지키려는 사람을

    고작 자주글올린다는 이유로 보기싫니 어쩌니하는글 더욱 보기싫습니다

    먼저 스스로 돌아보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evensta..
    작성일
    04.01.18 01:00
    No. 6

    보기가 지겨우면 안보면 되는겁니다.

    단 아직 안본 사람도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명안
    작성일
    04.01.18 04:46
    No. 7

    이 글은 밑의 누구누구님이 이미 올리신 글입니다, 안본사람들을 위한 재방송입니다.

    ↑ 제목에 이렇게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蒼空
    작성일
    04.01.18 05:49
    No. 8

    대략 난감하네요~~
    여기다 댓글을 달지만 속으로 울화가 치미네요...과유불급을 이렇게 쓰일줄은 정말 몰랐습니다...솔직히 제가 고무림에서 활동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눈팅만 하지만 내가 이사이트 주인이라면 님 아디와 아이피 차단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화화[畵華]
    작성일
    04.01.18 09:30
    No. 9

    님께선..

    어느날 갑자기 옆집 주인이 님께서 사는 집이 자기 집이라고
    하는 데 가만히 계실 겁니까?

    매달 옆집 주인이 와서 그 소리를 하고, 그 소리를 들은
    님의 가족이 "어떻게 우리 집이 자기 집이라고 우길 수가 있어?"
    라며 발끈하면, "과유불급이랬어. 지겨우니 그 소린 이제 그만해"
    라고 하실 겁니까?

    ..참으로 속도 좋으십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04.01.18 10:01
    No. 10

    이런글이 지겨우면 보지마시고...초만 치지 마세요...
    고무림이라는 곳은 누구나 들릴 수 있는 겁니다.
    고구려사 문제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것이기에
    아직까지도 모르는 분들이 계실 수 있어서 알려주고
    동참을 호소하는 글인데...
    지겹다는 글로 매도 한다는 자체가...
    님을 다시 볼 수 밖에 없게 만드네요...
    솔직히 어이가 없네요.
    역사를 잃으면 영토를 잃는다는 말도 모르는 가요?
    이스라엘이 어떻게 건국되었지요...
    팔레스타인이 2000년동안 살아온 곳에서 팔레스타인을
    내쫓고 유태인들이 이스라엘을 건국했죠...
    단지 2000년전의 자신들의 나라라고 하면서...
    그래서 지금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서로 죽이고 죽이는 피의 복수를 반복하고 있는 겁니다.
    그만큼 역사라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이런 글이 자꾸만 올라온다고 보기싫다는 분들은
    반성을 좀 해야 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올제
    작성일
    04.01.19 01:41
    No. 11

    많은 분들이 리플 다셨군요.^^
    욕하시는 것 보니까 갑자기 뒤통수가 뜨거워져서 로그인을 하게됬다는..^^
    뭐, 동감하는 바이지만 글 안에서 몇번씩이나
    "고구려 이야기가 지겨운게 아니라는 것을"
    밝혔음에도, 즉 제목만 고구려를 따왔지 실제로 제 논조는
    펌글에 관한 논조였습니다만. 그리고.. 저는 무협매니아님께서 말하시는
    이른바 "저렇게 글을 퍼다니면서 우리역사를 지키자는 노력"을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제는 그런 글에 신경쓰지 않는 네티즌들을
    보면서 저도 그렇게 변했는지도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올제
    작성일
    04.01.19 01:49
    No. 12

    아... 뒤통수가 시원해지네요..-_-;;;;;;;;;
    원래 겸손을 떨어야 맞겠지만... 항상 저런 글을 보면 누구보다도 먼저
    퍼오고, 알려야 될 것이 있으면 알리고, 그렇지만 항상 제 글은 읽지도
    않고 리플도 없고. 제가 글을 못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평균 조회수가 대략 200인 정담란에서 아무리 중요한 이야기를 해도
    조회수 80, 리플 3. 이제는 나 혼자 이렇게 지랄해봤자 뭔 소용이냐.
    싶더군요. 제가 이렇게 초를 치니까 갑자기 울화터지시는 분들.
    평소에 이런 글들 보시기나 하셨는지?? 정말로 궁금하군요.
    전 이제 만성이 됬습니다.

    "고이즈미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하여.."

    라고 뉴스에서 보도를 하면 보고있다가

    "오~ 고이즈미 웬일~"(반어법이긴 하지요.)

    이러고는 5초 이내에 잊어버립니다. 지겹습니다. 수없이 터지는 비리,
    독도문제, 고구려문제. 이때까지 나 혼자 지랄하다가 포기한 시점에서
    네티즌들은 이제야 뭐라고 그러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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