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책방에 갔더니 아줌마가 무당마검 2권을 내밀면서 저보고 물을 묻혔나고 하더군요.
제가 소싯적에 샤워하면서 책을 본 적이 있는지라 그 상태가 가히 샤워하면서 봤거나 물을 쏟은 정도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몇년 전부터 그런 짓은 끊었습니다. 제 책에는 해도 대여점 책 가지고는 샤워 안 합니다)
무당마검을 반품하려고 하는데 무당마검 2권을 빌린 사람은 딱 2명이라는군요..ㅡㅡ;
제가 첫번째로 빌렸다고.
젠장~~~
또 한바탕 말싸움 해야하나~
다음부터는 폰카메라를 빌려서 반납하기 전에 찍어서 반납해야겠습니다.
쯔읍.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