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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초 잡담 시간, 날이 밝아온다 ^^

작성자
Lv.1 등로
작성
04.01.04 07:50
조회
212

이틀전에 내린 눈이 아직도 녹지 않았네요 지금 보니.

창밖이 환해 지고 있습니다~~~

아까 여섯시에 일어나서...

유자차 꺼내서 찬물에다 휘휘 저어 목 축이고

게임 하는 동생 내치고 않은지가 (십여분 이라고 말하려고 했다가 잠시 움찔)

벌써 한시간여...--;;

휴, 어젯밤에 혈리표를 읽다가 잠이 들었는데

사,사,사,사,사,사,사,삼권... ㅜㅜ 이 집에 없는것이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휴, 요즘은 아예 적자인데... 대여점도 그렇지만, 서점에도 자주 갔더니

사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 미(대신 도나 레도 좋아요.)치겠더랍니다.

휴, 말 한마디 하고 나서 한숨 비스무리 한걸 내쉬는게 버릇이 된듯,

이렇게 텍스트로 글을 적을때도 무의식적으로 튀어 나오는것을 겨우겨우 붙잡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잡담을 하기 전까지는요 --;

(또,또 나온다! 지금 미리 두숨 쉬어놔야지 휴우우우우우우~후)

어제는... 만두를 만들었습니다.

어머니가 오랜만에 집에 계시고, 동생들도 모두 집에 있고 저도 있고

해서 만두 만들 재료를 사와서 만들었지요.

저는 사실 방 구석(정말로 구석)에 틀혀박혀서 책만 읽고 있었는데

여,옆에서 어머니를 도우고 있던 여동생의 압박으로...--;

(사실은 안 나오면 책 찢는다는 협박을 받았습니다! 전 자진해서 나갈만큼 착하지가 못해요. 흑~)

그래도 재미가 있었답니다. 힘들긴 했지만요.

(허나 이제 좀 있음 재미 없을정도로 질리게 만들어야 하는 시기가... 구.정. ㅠㅠ)

다만 한가지...

안방 침대에 누워서 쿨쿨 주무시던 남동생님.

그 만드는 와중에도 떡라면 끓여다 바치시라던 아버님.

후후... -_-

집에 있는 형광등 다 빼버릴꺼야!!!

(차마 부수지는 못 한다.)

잡담도 사실, 기력이 있어야 할 수 있답니다.

배,배,배,배,배,배,배,배,배...... 가 고프네요.

생각을 정리 안 하는것도, 버릇이 되면 안 좋지만...

가끔은 재밌네요. 편하고.

좋은 아침 입니다.

(상투적인 멘트로 끝나는 거냐!)

시... 싱긋.

(참, 이건 정말 진지하게 말하는 건데, 싱긋이란건... 정말로... 할게 못됩니다! 특히 집에 대패 없으면 하면 안되요!)


Comment ' 11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4.01.04 07:53
    No. 1

    분명히 텍스트 연 시간은 일곱시를 십분 넘어섰던 시각 이었습니다. 그냥, 그렇다는... (타자가 느린 것, 것,것,것, 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별이달이
    작성일
    04.01.04 07:59
    No. 2

    기억상실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억우
    작성일
    04.01.04 08:32
    No. 3

    이런 저런 상념을 하며 글을 쓴다는 건, 어느새 알지도 못하게 흐르지요.
    흠, 눈이 온다라. 저희 동네에서는 상상도 못할... 제가 이곳에 산지 5년이 다 되어가는데, 눈 온 횟수가 10번도 안되는,정말 멋진 곳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狂風
    작성일
    04.01.04 09:53
    No. 4

    폭력배!
    본 모습을 드러내시지요?
    아바타의 그 순진한 모습에 넘어 가시는 분들이 없기를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kiri
    작성일
    04.01.04 10:55
    No. 5

    너두 늙었냐?-_-;; 버들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4.01.04 12:06
    No. 6

    설마.......버들님 동네만 눈 내린거 아니예요??
    전국에서 버들님 동네만.......ㅡ;;

    왜...눈이 보이질 않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4.01.04 12:29
    No. 7

    저는 하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버들누님! 즐건 하루 보내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1.04 13:37
    No. 8

    버들님......;;

    눈이 아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狂風
    작성일
    04.01.04 14:13
    No. 9

    응? 파천아 ~ 이제 눈 안와?
    끝났어? ㅡ ㅡ; 벌써 겨울끝?
    뭐이래 제길!!
    눈 내리는거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가는거지?
    그럼 공부해야대는데 ㅡ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예휘
    작성일
    04.01.04 17:08
    No. 10

    압압, 버들양~ 이젠 카레에 이어, 만두까지?
    히힛, 멋져요//ㅁ//~♡ (언제 나에게도 한번,, 푸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숙부인
    작성일
    04.01.04 17:58
    No. 11

    저,저두요....요기 손(카레에 만두까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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