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역시나 정말로 친한사람들이 부르는 것처럼
제가 바보는 바보인가 봅니다.
사정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불안해하고, 의심하며 결국은 자격지심과 맞물려
혼자 미뤄왔던 결단을 내려 버리고.
그렇게 해서 오해는 더 깊어지고 풀기 어렵게 계속 꼬이고, 꼬이고.
방금전에야, 내가 뭘 잘 못 알았구나!
하는 걸 알았습니다.
미뤄왔던 결단을 내렸다는 건 긍정적인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의심을 하고, 자격지심을 가지고 불안해했던 몇일간의 시간이 참으로 한심하게만 느껴집니다.
조금 더, 여유롭고 넓은 내가 되었으면... 생각해 봅니다.
덧. 그래도... 핸드폰 뺏겼으면 뺏겼다고 따로 이야기 해 줄 수 있지는 않았나, 하는 마음도 약간은;;
덧덧. 어쨌든 이러이러하고 저차여차해서 지금은 개~~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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