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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1 향수(向秀)
작성
03.12.20 14:40
조회
314

정말 머리 아픕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이주 전에 남자친구랑 깨져서 기회만을 엿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기회를 포착!!

힘든 시험기간을 통해 그녀에게 위로를 해주면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

저는...

"나 사실은 너 좋아해. 용기 없어서 지금은 작게 말하지만, 언젠가는 너에게 크게

널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을꺼야. 나랑 사겨줄래?"

라고 말했습니다. 꿀꺽. 침 삼키면서 용기 내서요.

그런데 여자가 하는 말이.

"나 이틀 전에 깨진 오빠랑 다시 사겨. 모르고 있었니?"

ㅡㅡ.... 정말 할 말을 잃어버립니다.

지금 그 충격 때문에, 청소년으로써 해서는 안될 일도 합니다.ㅠ_ㅜ

위로 받고 싶어요.ㅠㅠ

충격 받은 마음을 고스란히 시로 섰는데 시험 기간 끝나면 올리겠습니다.ㅠㅠ


Comment ' 13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12.20 14:41
    No. 1

    쯧쯧.....불쌍한 시인님....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12.20 14:44
    No. 2

    ... 죄송합니다. 우.. 웃고말았어요. -_);
    히.. 힘내세요. 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3.12.20 14:54
    No. 3

    ㅡ.ㅡ쿨럭!;; 저도 약간..웃었슴;;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柳韓
    작성일
    03.12.20 15:05
    No. 4

    ㅡ.ㅡ;;
    차이셨군요.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환사
    작성일
    03.12.20 15:09
    No. 5

    이독제독이라...
    여자가 독이면 여자로써...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12.20 15:16
    No. 6

    으음. 환사님 제가 하려던 말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12.20 15:59
    No. 7

    가영이가 유랑님 소개시켜준다고 하던데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천장지구
    작성일
    03.12.20 16:55
    No. 8

    여자문제는 여자로 푸는게 제일 빠르고 효과적인것은 사실이지만
    가끔 부작용 생길때가 있습니다.
    그거 장난아닙니다...;
    대부분이 그 부작용으로 폐인생활을 하게 됩니다.
    제일 안전한 방법은 다른 일을 찾아서 몰입하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게임등은 제외입니다.이거 만만찮게 위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2.20 17:03
    No. 9

    여기... '위로'
    받으쇼...( ")

    ^^ 기운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3.12.20 21:58
    No. 10

    박카스 먹구 힘네십쇼!!(퍽~)
    농담이구요... 한숨 푹주무세요^^
    아님 근처 배팅연습장가서 머신에서
    나오는 공을 힘껏 처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梅花원조임
    작성일
    03.12.20 22:15
    No. 11

    시원하게 농구하시라는 (사실 추워요-_-)

    흑...저도 당해봐서 압니다..ㅠㅠ-_-;;

    실연의 고통을..ㅜㅠ;; 하루종일 게임만 햇다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2.21 01:49
    No. 12

    차였군요...;;;;

    근데 그 여자분도....어쨰 꺠진 남ㅁ자랑 얼마 됐다고 다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十歲美少年
    작성일
    03.12.21 11:44
    No. 13

    띠동갑을 노려요..... 쩝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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