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편) 완전한 사랑

**완전한 사랑.**

  모든 것

  다 가지고 갈것만 같어도,

  아무것도 못 가지고 가는데도..

  무엇이 그리도

  갖고 싶고..

  하고 싶고..

  그러며 살아 왔는지..

  그냥,

  갈 때 입는 외출복 한벌이면 족할텐데..

  아니면,

  처음 올 때 처럼,

  갈 때도 맨 몸인들 어떠리..

  이제 겨우

  사랑이 무엇인지..

  그리움이 무엇인지..

  알 것만 같은데..

  이미 예약된 차표를 끊어 놓고

  기다리는 삶이라니..

  정말 한번 만 더,

  사랑할 수 있다면,

  완전한 사랑일 수 있을 텐데..

  모든 것.

  다 주는 사랑보다도,

  더 큰 사랑은..

  언제나

  삶이 피곤하고 지처 있을 때,

  잠시,

  잠시란 머무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 질 수도 있지만,

  마음이 머물수 있는,

  마음을 비워 두고 서야 할 수 있는,

  기다림의 사랑인것을..

   **에뜨랑제**

멋진 하루 보네시고, 이 겨울 완전한 사랑 하시는 겨울 되시길.

참고로 ------저는 못해봤습니다.   ㅠ.ㅠ.

[매봉옥]

여인일로 여기까정 행차신지....
오늘도 부천을 다녀왔죠. 일때문에
앞으로 2주에 한 번은 가게될듯 합니다.
신년 지나고 꼭 연락 합니다. 책임지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