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3일 남았는데 너무 놀았다는 것을 뼈져리게 깨닫고..
(선생님이 질문하는데.. 눈은 말똥말똥 뜨고 있으나 입가에는 한줄기 침이..-_-;)
새벽공부를 시작...-0-
근데 더 역효과 날 것 같다는. 너무 졸려서 음악이라도 들으면서 할라고
컴터를 켰슴돠-ㅅ-;;
*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고 혜 련
더도 말고
사분의 일만 열어 주세요
위선이 아닌 진실을
그것이 당신의 전부라면 더욱 좋고요
오늘
화폭에 담은
꽃다발의 사분의 일은
내 재산의 전부죠
흰꽃과 붉은 꽃
활짝 핀 꽃과
이제
막 문을 열고 나서는 꽃
알몸의 내 모습이죠
더도 말고
사분의 일만 열어 주셔도
언제나
내 전부를 드리죠
이것은 진실입니다
* 내 몸의 사분의 일을 떼어 주어도 행복한 때가,
진정 누군가를 사랑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
가영이 생각.
ps. 가영이 몸 잘라가려고 하지 말구..-_-;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