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답지 않은 겨울. ㅠ_ㅠ

저번에 겨울 칼바람이 조아요. ^^ 했더니..거의 시큰둥한 반응을..-_-

그분들께는 요새 날씨가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도 오고 해서 꾸리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겨울답지 않게 따뜻하니까요.

그래서인지...이상시런 일들이 일어나네요.

사실 작년에도 같은 걸 보았지만..

지금 산에는 개나리꽃이 피고 있답니다. -_-

노오란 개나리.

갑자기 날이 따뜻해지니 봄이 온 줄 안거겠죠. -_-

진달래가 몽우리를 맺고 있는 것도 보았습니다.

파릇한 새잎을 돋우는 나무도. -_-

다 겨울답지 않게 따뜻한 날씨때문이죠.

이 말 하믄 칼맞을 지두 모르지만..-_-

산에 오르며 고사지내듯 웅얼거립니다.

"불어라-! 칼바람이여-! 대지를 싸늘히 식혀다우-!"

넘 따뜻해여. - -

겨울은 겨울다워야하는디.

[은검]

칼... 아직 도착하지 않았나요... 날렸는데... -_-;
추운건 싫어요!! 따뜻해야 눈도 많이 오죠? 아닌가?? ^^
집 근처에도 장미와 개나리가 화사하게 봉오리를 터뜨렷답니다. @_@

[등로]

추운디..ㅡ,.ㅡ

[하얀나무]

...ㅡㅡ;;; 추울때는 춥다가 따듯하면 .;

[Reonel]

후.. 집나가면 춥고 집에 있으면 더운.. ㅡㅡ; 참 책 도착요~

[너굴]

밖에 나가기도 귀찮아요~~~ㅡㅡ"

[술퍼교교주]

잘 받았습니다..뭘?
그런게 있습니다..^^

[Reonel]

혹, 위령촉루..? (헛!)

[한척]

칼과 바람을 따로 찾아서 합치면 어떨까요?
겨울다운 겨울이라...그 얘길 아프리카에 가서 하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