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의 유행 풍조

1. 무술 졸라 잘하는 고등학생이 있다.

2. 죽든지 날아가든지 해서 이세계로 간다.

3. 영지를 얻는다.

4. 영지를 키운다.

5. 여자들을 얻는다.

6. 정복이다.

유행을 넘어서서 이제 기본이 되어버린 이세계 진입에, 지크 이후 뭐처럼 유행하는 에디트와 치트키질 왕창한 영지 경영이 결합되면, 일단 무조건 출판 의뢰가 들어오는 판입니다. 그게 아니면

1. 삼국지 졸라 읽어댄 놈이 있다.

2. 삼국지 세계로 날아가든가 어떤 인물로 환생한다.

3. 쪼대로 해먹는다.

이거야 용랑전이 시초지만, 계륵이 조아라에서 히트친 이후 바퀴벌레 번식하듯이 증식하고 있습니다. 쌍교를 같이 얻기도 나오는 판. 똑같이 삼국지 배경이지만, 낙신부 같은 볼 만한 소설도 있으니 세상은 요지경. 낙신부는 정말 비운이란 말이 어울리는 견 황후의 이야기입니다.

[太武]

이런 소설들.....두세개 밖에 못봤는데.....더 있었나???

[예휘]

특히 판타지쪽은 정말 비슷하죠. 나라를 세우기도 하고,
왕족이 되서 임금이 되기도 하고..
솔직히 그런스타일의 소설은 좋아하는데, 재미를 끝까지 끌어나가는 소설은 별로 없더군요.

[검은검]

이번에는 영지발전물...
다음 유행은 뭘까요

[진마초]

아니 그런 소설이 아직도 출판된단 말씀이십니까?
이미 한물간 줄로만 알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