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찌우찌 해서 끼고..
한 두어시간 버텨봐씀돠.
눈알을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 아프고,
눈알에는 핏발이 가득하고,
눈꺼풀은 천근만근 무겁고..
근데 어케 된 건지, 안 빠지는 검돠, 이 자슥들이..ㅠ_ㅠ
목욕탕에 얼굴듬그고 눈 뻐끔뻐끔도 해 보고,
습기가 부족해서 그런가 해서
가습기 앞에서 한시간 대기도 해 보고..
눈알 막 후벼도(-_-) 보고..
결국 오른쪽 렌즈는 빠졌는데,
왼쪽은 죽어도 안 빠집니다. 흑흑ㅠ_ㅠ
...내가 렌즈 또 끼면 인간이 아니다~~~~!!
...으어엉;; 아까운데...?
좀더 익숙해지고 나서...(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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