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렌즈를 가지고 가씀돠. 보여달라는 친구들의 압박에..-0-;;
근데 차마 끼지는 못해씀돠.. 무섭짜나요..ㅠ.ㅠ
근데 이제 친구들이 끼라고 더 난리..
점심시간에 한 이십분 정도 난동을 부리다가 결국 못끼고.
집에 오니까 오기가 생기드라구요.
팔까지 걷어부치고 뽁하고 렌즈를 붙여씀돠.
..엥;;
한번에 붙더군요-_-;;
일 저지르고 클나씀돠.. 이거 어케 빼??
다시 한번, 손끝으로 살살 렌즈를 굴려 아래쪽으로 내리고
뽁하고 빼기 시도..
..엥-_-?
한번에 떨어지더군요.
뭔가 이상해서 반복해 봤는데 대궁..ㅎㅎ
지금은 안경을 끼고 있지만,
기분이 좋네요~ㅎㅅㅎ
드디어 앞머리 정돈을 할 수 있다는 기쁨에..
(안경땜시 맨날 일자 앞머리만 했거등요ㅠ_ㅠ)
크흑..!
기쁨의 물결~넘실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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