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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4

  • 작성자
    슈아~~
    작성일
    03.11.24 12:08
    No. 1

    아! 다음에서 퍼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BloodLus..
    작성일
    03.11.24 13:12
    No. 2

    고무림 이상해요.

    몇일 전에 한참 글쓰다가 로그인 풀려서 글 등록도 안되고 결국 다 날리고.. ㅡ,.ㅠ)

    어쨌든 제가 올리려던건 귀여니의 성대입학에 대한 울분토로입니다.

    아직 이런 관련글들이 이곳에 올라오기 직전이었죠.

    귀여니도 싫지만 저희 학교도 어이없습니다.

    왜 그녈 뽑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뭐 그때 글 쓸때 감정의 찌꺼기는 다 배출해서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고 뭘 섰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그리고 저는 아무런 관련없는 공대생입니다만..

    이번 만큼은 참 제가 성균관대학생이라는게 부끄럽습니다.

    물론 1학년, 그것도 한학기만 다닌놈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감히 학교에 대해 왈가왈부 할 수 있냐고 동문선배님들께서 뭐라고 하시겠지만..

    어쨌든 개인의 감정은 개인의 감정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청화비향
    작성일
    03.11.24 13:59
    No. 3

    이글을 보니 귀여니가 더싫어지는 이유는뭘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에게는 어줍잖은 변명으로밖에 안보인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Mr.케이
    작성일
    03.11.24 14:22
    No. 4

    누구보다 귀여니가 지금 현재로썬 가장 괴롭울 것 같네요.
    학교에 입학을 한다고 하더라도 대다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을 테고...
    그 시선 속에서 얼마나 꿋꿋이 잘 견뎌낼 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이번 논란으로 인해서 큰 상처가 됐다는 것은 확실하네요.
    그런데..... 과연 묻고 싶습니다.
    표절이 맞냐고?
    물론, 답은 귀여니양의 양심속에 있겠지만, 밑에 있는 15972번 화화님의 글에 너무나도 놀랐습니다.
    순정쪽은 모르지만 꽃보다 남자에 대한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너무 유명해서.. 그런데 화화님이 올리신 글을 보니 귀여니의 글과 너무나도 정말이지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똑같군요.
    오늘 표절시비를 알았지만...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는 듯 싶은데(나만 그런가?)
    귀여니가 여자고 여자인 만큼 순정을 읽었다면 꽃 보다 남자를 읽었을 확률은 꽤 높고......
    표절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정말이지 저 같음 얼굴도 못 들고 다니겠군요.

    아! 그리고 마지막 말은 정말로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진스
    작성일
    03.11.24 15:07
    No. 5

    '귀여니'양의 성대 입학에 관련된 의견이 분분하군요.
    그만큼 '대학'이라고 하는 것이 이 사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높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저도 '도레미..'니 '그넘은 멋있었다' 등 그녀의 소설을 여러권 읽었습니다.
    소설자체만을 놓고 보면 나이찬 사람이 대놓고 읽기에는 좀 창피한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나름대로 흡인력도 있고 간간이 매력적인 인물도 있었습니다.
    다만, 고등학생은 항상 연애만 해야하는 듯한 느낌에 외모지상주의,
    폭력의 난무,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비하 등 아이들이 거름없이 읽는다면
    큰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걱정도 들게 하더군요.
    학교 다니며 술먹고 싸움만 해도 잘 살 것 같은 느낌이...
    성대에서도 어떤 기준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학생을 뽑았는지는
    표명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학벌지상주의, 명문대를 나와야지만 사람취급을
    받을 수 있을 것같은 분위기,
    명문대에 가기 위해서는 성적을 잘 받아야 하고 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는
    고액과외를 해야만 할 것같은 이런 일률적인 잣대를 깨는 데 어느정도 일조를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는 것을 저도 너무너무 돌아오고서야 깨달았기 때문에,
    당장 아무 것도 모르고 공부만 잘 하는 게 최고의 학생은 아니라는 것을
    지금 공부하는 학생들이 이 '귀여니 사건'으로부터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여하튼, 여러 사람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인터넷은 정말
    좋구나, 성숙한 사회를 위해 필수적이구나~
    라는 엉뚱한 생각으로 마무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예휘
    작성일
    03.11.24 15:11
    No. 6

    솔직히 입학취소될 것 같지는 않고, 제대로 배우기나 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연출외에 꼭 국문과 수업도 들었으면 좋겠군요.
    설마 국문과 교수한테 이해하기 어려우니까 재밌게 해달라며
    외계어에 이모티콘을 요구하지는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11.24 15:34
    No. 7

    하하.. 이젠 다른 할말은 필요없겠군요. 그저 귀여니가 새 사람되서 사회에 해악이나 안 줬으면..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11.24 15:58
    No. 8

    하지만,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말에선 저도 납득이 됩니다.
    만약에 저도 같은 상황이었다면?
    귀여니를 극악으로 싫어한다해도 제가 그 상황이었다면 분명 입학했을
    겁니다.

    귀여니, 공부해서 좋은 글을 보여주길 바람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11.24 15:59
    No. 9

    보여주길 바람 따름입니다 - >보여주길 원할 따름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11.24 16:25
    No. 10

    번 돈으로 얼굴 뜯어고쳐서 학교 다니면...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11.24 16:35
    No. 11

    이제 더 이상 왈가왈부 ㅎㅏ지 않겠습니다, 입만 아파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낭객
    작성일
    03.11.25 00:18
    No. 12

    재미있는 사태죠... 그만큼 한글이 위대한거죠... 후훗... 세계 그 어떤 문자와 언어가 이런 논란을 가능하게 할까요? 위대한 한글과 한국말...

    전에 검색어 상위라길래, 모 연예인과 쌍벽이라길래 한번 궁굼해서 찾아 본 적은 있었는데 또 이렇게 접하게 되네요... 많은 비판글로 인해 보지 않고도 거부감이 느껴졌죠...
    소설?.. 쩝...
    그저 녹취록이겠죠...
    저도 고등학교 때 글 써 본다고 깝죽거리긴 했는데... 대화 외의 내용은 도저히 마음에 들게 소화해 낼 수가 없어서 진작에 포기했죠... 대화 내용은 마음에 들면서도 대화 뿐인 글이 너무나 어색해서...
    그래서 일단 그 표현력이 어느정도 수준에 이르는 글을 쓰는 분들을 옹호해왔죠. 글 쓰는 사람의 고통을 아느냐고...
    그런데 귀여니씨의 글은......

    출판사는 사업체니까 돈이 된다고 판단되면 출판 할 수야 있겠지만, 대학측에서 그 글을 판단 할 자격도 필요도 없다면서 그 글들을 바탕으로 연관성도 적은 연출 자격으로 뽑았다는데는 의문이 생깁니다. 옹호하는 글을 올리면서 귀여니씨를 "하잘것 없는 어린애"라고 표현 한 데서는 어떻게 교수가 됐는지 의심이 되는군요. 그 과의 조교를 시켰어도 그렇게는 안 썼을텐데...

    다만... 외계어의 창시자, 한글 파괴의 선두주자로 매도되는 건 좀 보기 그렇군요... 밀리언셀러라니 그 파급효과가 크긴 하겠지만 어차피 그 글에 반해 구입, 열독하는 사람들은 그 전부터 알고 즐겨 썼을 텐데요...
    이 부분은 동정심이 생기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화화[畵華]
    작성일
    03.11.25 02:03
    No. 13

    귀여니(본명: 이윤세 양)씨 의 저 글을 보고 ...

    "나름대로 열심히 했어요, 그러니 대학 갈거에요."

    라고 해석해 버리는 내 머리는......

    너무 외로만 꼬아 보려 하는 것인지....

    나만 그런 것인지.....

    과연 그 글이 노력이라 보아야 하는지.....

    노력한 글이라 볼 수 있는지........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오관참장
    작성일
    03.11.25 11:36
    No. 14

    가장 불쌍한건...이윤세씨 본인 이겠져....학교에 들어가도 정상적인 학생의 생활을 할수 있을지 의문.....이렇게 까지 사태가 일파 만파 커져 버렸는데....아마 입학해서도 한 동안은 뒷담화의 대상이 되겠져....힘들듯....학교 당국에서 해명까지 하는거 보면 입학을 철회 할꺼 같지는 않으니 윤세님의 말마따나 정말 잘, 열심히 배우시고 나오시면 좋겠네여...지금보다는 더 좋은 글을 쓰실수 있게 말이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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