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천사는 아니지만요...

만사는... 될 수 있답니다.^^

오늘 저희 큰 아버지 생신 이십니다.

그래서 지금 큰 집으로 가기 전...

또 내일은 학교 축제 입니다.^^

작년 축제때는... 연습하러 가느라, 축제 당일 날 학교 갔다가 다시 바로 나왔고...

중학교 때도 언제나 연습때문에 축제를 끝까지 즐기지 못하고 나오기 일쑤 였는데요.

올해는 일단 그런 걱정은 없어서... 두근두근.

정말로 제대로 즐겨보는 축제가 될 것 같아서...^^

음... 오늘의 에피소드 하나.

월요일은 대개 차가 많이 밀리기 마련이라... 평소보다 30분 정도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학교로 향했는데... 응? 깜짝!

눈을 떠보니 여기가 어디야, 학교를 훠얼~씬 지나친 곳...

여섯 정거장도 훨씬 더 넘게 지나쳤더군요. ㅠ.ㅠ

눈 뜨자마자 깜짝 놀래서 버스에서 내리고, 다시 반대편으로 건너가서 학교로 갔습니다.

지각은 간신히 면하고...- -;;;

생각해보니.. 만약 집에서 일찍 나오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지...- -;

저희 담임 선생님께서 무척 엄하셔서, 지각 한번 하면 난리납니다...

하루 종일 쉬는시간 마다 벌서고 남아서도 벌 또 서고 ㅠ.ㅠ(거기다 지각비도..)

어쨌든 다사다난.

저녁 맛있게 드시구요...

좋은 밤 되세요...^^*

++저... 만점 넘었습니다.

헤헷, 요 아래쪽에 내공 관련된 글이 올라와서 자랑 안하려구 했는데...

넘넘 기뽀욤...T.T 그래서...

이렇게 눈치 못챌만한 걸루다가...ㅎㅎㅎ

혹시 보시는 분께서는...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슴다~^^*

[행인]

일찍 나오지 않았더라면 안 잤을지도..(탕!)

[검우(劒友)]

흠... 대체 축제는 왜 겨울에!! 버들 만사가 아니라... 버들 소서리스..(==a)

[太武]

버들님은 천사도...만사도 아닌......백사입니다.....
한번 물면 놓지않는......

아니면...꽃을 매우 닮은 뱀일수도......(꽃....비얌....)

[노레이션]

만사가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그야말로 절정내공이군요.^^

[illusion]

버들누님은 천사랍니다. (헉.. 아부신공 대성!)

여하튼간에 만점 넘으신거 축하드려용. ㅠ.ㅠ;;

아아.. 또 차이가 벌어지는구나.. 흑흑..

[千金笑묵혼]

버들이는 아무도 몰라!!!!!

[진마초]

10000점이 넘다뉘... 가히 제 열배 가까이...쿨럭
버들양.. 무섭슴다.. -ㅁ-

[천마금]

만점이라니 대단하십니다..

[행운]

잇힝 글보기 환경 설정 때문에 바로 보이네요.
축하 합니다~~앗
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