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수구사대주의 학자들의 문제야 어제 오늘일이 아니죠.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자판만해도 공병우 박사님이 개발한 3벌식이 있음에도 굳이 영문자판에 맞춘 2벌식을 만들어서 손에 통증이 오게 만들었고 한글코드에 있어서도 이전부터 조합형코드가 사용되고 있었는데도 완성형 KS 코드를 만들어서 (역시 영문코드에 맞춘) 한글을 반글로 만들어 버린 어리석은 일이 있었지요. 결국 한글의 표현문제가 불거지자 KSSM 한글코드를 표준으로 채택하긴 했지만 2중화된 표준안으로 결국은 반글을 못벗어나고 윈도우에서는 통합형 한글이라는 개탄스러운 사태까지도 불러오고 유니코드에 와서야 그나마 제자리를 찾았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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