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디아블로가 새로 패치되서 쬐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어김없이(-_-;;) 밤을 새고 새벽에 한 네크로맨서 유저분(ID:Lotus_??????)과 맘이 맞아서.....
따로 방을 만들고 둘이서 모험을 하는데...
참고로 디아블로는 한글패치가 있습니다...하지만 영문판을 그냥 사용하시는 분들
도 꽤 돼죠...그런데 그 분이 자꾸 영어를 쓰시길래..저의 허접 영어로 대화하며 진행
했었죠....."전 그냥 사람 귀찮게 하네"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그사람 영어 역시 콩
글리쉬 수준인 저로서도 쉽게 알아볼수가 있어서....도저히 외국인이라고는..생각
을...-_-;; 솔직히 블리자드 게임 하면 한국이 생각나서....아시아 서버라고는 해도...
다른 국적은 상상을 못했습니다....
나중에 헤어지기 전에 전에 한 대화....
천추: "hmm.... we are friend??"
Lotus_?? : "sure~!... where are you from?"
천추 : " Dangkun.... korean~~~~"
천추 : " U???"
Lotus_?? : " *singapore"
천추 : " huk.....-_-;;"
천추 : " i think you korean~~~"
Lotus_?? : "hehe :) "
Lotus_?? : " Korean has a good manner.."
천추 : " Thx~!! ^_^;; "
이런 대화후에 서로 이메일주소를 교환한 뒤에
See U Later~!!!를 외치며 헤어졌습니다.
드뎌 저에게도 외국인 친구가 생겼네요......
이번일로 얻게 된 교훈 ---> 아시아는 넓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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