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 설문조사 실시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톱 가수 이효리와 개그맨 윤정수가 20~30대 미혼 남녀들에게서 가장 돈을 안 쓸 것 같은 여자, 남자 연예인으로 뽑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8일 저축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20-30대온라인 회원 8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효리는 전체 남성 응답자(복수 응답 가능)의 11.6%에 해당하는 73명에게서 '지지'를 받아 박경림(10.8%), 장나라(8.6%)를 따돌렸다. 윤정수는 여자 응답자 중 71명(10.9%)의 선택을 받아 남희석(9.8%), 차태현(8.4%)을 앞질렀다.
반면 저축을 가장 많이 할 것 같아 보이는 남녀 연예인에는 김제동(12.7%), 박경림(11.3%)이 뽑혔으며 재테크를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서는 이효리(11.6%), 남희석(11.7%)이 각각 여자와 남자 부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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