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아카데미까지 아직 한달 가량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도 저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군요.
하지만 2기 때 보다는 좀 더 침착한 심정입니다.
2기 때 무엇을 잘못했는지, 무엇때문에 그렇게 힘들었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현재 둔저님이 아카데미에 시놉을 올려 놓으신 상태인데 다라나님의 의견에 몇번의 수정을 하신 상태입니다.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초반 설정부터 여러 사람의 의견을 통해 좀더 공감성있게 변화시킬 수 있을 테니까요.
1기보다는 2기가, 2기보다는 3기가 바람직한 진행을 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시놉을 올리는 것보다는 어느 한 부분 씩 올려 교정 작업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아카데미 자체가 장시간에 걸쳐 하나의 완벽한 완결작을 목표로 서로가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면서 수정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신*
아예 기간을 한 일년 잡고 아카데미 시도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됩니다.
진짜 한 작품을 완결시키는 과정을 고무림 전체가 만들어가는 것이지요.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와 같이 '작가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장해갔으면 합니다.
아직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고무림에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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