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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神魔劍俠流
작성
03.10.31 10:57
조회
870

"차 소리 시끄럽다" 여대생 망치들고 버스기사 폭행

[속보, 사회] 2003년 10월 30일 (목) 23:12

[신호 기자]

[앵커멘트]

대낮에 여대생이 마을버스에 올라타 운전사를 둔기로 마구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버스 브레이크 소리가 시끄럽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전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을버스가 정류장에 멈추자 한 여자 올라탑니다.

갑자기 소매속에 감춰뒀던 둔기를 꺼냅니다.

버스 운전사를 향해 둔기를 휘두릅니다.

손에 상처를 입은 버스 운전사는 고통이 심한듯 한동안 몸을 가누지 못합니다.

버스에서 내린 여자는 곧바로 다른 버스에 올라타 또다른 운전사를 둔기로 내리쳤습니다.

[인터뷰:버스 운전사] 피해 버스기사 오모씨 손님처럼 올라와 감춘 걸 꺼내 마구 내리찍더라구요. 망치로...

정차중인 차량에서 벌어진 일이라 큰 피해는 없었지만 운행중이었더라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대학생인 22살 한모씨가 두대의 버스에 올라 둔기로 운전자를 때린 이유는 단지 브레이크 소리가 시끄러워서였습니다.

마을버스가 집앞 도로에서 회전하기 때문에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버스 운전사들의 상처가 크지 않아 한씨는 불구속으로 풀려났습니다.

YTN 전가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불구속 처분이라.. 살인미수 죄를 적용해야....-_-


Comment ' 26

  • 작성자
    Lv.70 임프
    작성일
    03.10.31 11:01
    No. 1

    무기를 들고 구타를 하였는데. 불구속이라니... ㅡ.ㅡ;; 이해가 가지 않네요.
    뉴스를 보고 저 여자는 구치소 보다는 정신병원쪽으로 가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神魔劍俠流
    작성일
    03.10.31 11:10
    No. 2

    후훗, 모르죠. 이연숙이나 송영선같은 고매하신 X들은 혹시 이렇게 주장할지도...

    "여대생 한모양은 폭력의 남녀평준화를 이룩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으니 한모양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부상으로써 순금으로 특별제작한 손 망치를 여성부 장관의 이름으로 수여하여야 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醉菊
    작성일
    03.10.31 11:18
    No. 3

    제생각도 경찰보다는 정신병원행으로 바꾸어야할듯...이왕이면 양쪽모두, 경찰와 여대생.-_-;;
    근데 신마검협류님(맞나==;;)은 말은 좀 꼬여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주랑
    작성일
    03.10.31 11:37
    No. 4

    저도 이것 뉴스에서 봤는데, 정말 이상한 여대생이더군요.

    아무래도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아야 할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3.10.31 12:33
    No. 5

    반사회적경향으로인한 사회부적응자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3.10.31 12:53
    No. 6

    컥...어려운말 나왔다..ㅠㅠ
    반사회적경향으로 인한 사회부적응자..
    일반 범인들은 생각하지도 못하는 말이네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10.31 13:25
    No. 7

    어제 보고 황당했던..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일
    03.10.31 13:25
    No. 8

    -ㅁ-? 뭐 가지가지가 있는거죠 사람도..크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불멸유령
    작성일
    03.10.31 14:40
    No. 9

    저건 엽기다
    난 어제 하루종일 뉴~우~스~ 봐도 저건 못봐는데ㅡㅡ;;;
    (내가 겜하냐고 못본건가 ㅡㅡ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담천우
    작성일
    03.10.31 15:09
    No. 10

    컵....저도 저 뉴스 봤는데....
    저거 제가 사는 동네라 하더군요...물론 같은 동네라도
    동이 틀리다는 건 마을 버스를 보고 알았습니다...신림동....쿨럭...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10.31 16:08
    No. 11

    별 미친것들을 다보겠네요 -.-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에게묻다
    작성일
    03.10.31 16:16
    No. 12

    엽기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탈퇴계정]
    작성일
    03.10.31 16:19
    No. 13

    얼마전에는 자기 차를 앞지른다고 술취한 두 청년이 버스기사 아저씨를 폭행해서 숨지게 한 일이 있었죠. 다들... 미쳐돌아가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월
    작성일
    03.10.31 16:46
    No. 14

    크흐흐... 저여자 4수했나? 왜 저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운
    작성일
    03.10.31 17:28
    No. 15

    그날인가?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주랑
    작성일
    03.10.31 17:39
    No. 16

    하하하하하~~

    진운님의 말씀에 한방 퍽! 얻어맞은 기분입니다...

    맞습니다...

    그날일지도 모릅니다...

    하하하하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연녹천
    작성일
    03.10.31 18:31
    No. 17

    어떤 자동차 소음이 끊임없이 들리는 아파트에 살던 사람이 일이 끝나고 집으로 들어와 잠을 자다가 밖에서 들리는 경적소리에 잠을 깨서 집에 있던 총을 가지고 나가서 창밖에 지나던 사람들을 총으로 맞쳐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납니다. 그 뒤 조사를 받은 그 사람은 알콜중독도 어떤 병적 기록도 전과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왜 죽였는지 물어보았더니 시끄러워서 라고 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소음이 사람을 어디까지 이끌 수 있는지를 주제로 이야기라는 글에서 예로 보았습니다.

    여대생의 이름에서 여와 대생이라는 말이 빠진 상태에서의 글의 올랐다면 "저 여자, 그날." 이런 말은 나오지 않았겠죠. ㅡㅡ;;;;

    정말 미쳤나보군요. ㅡㅡ;; 망치를 갔고 다녔다면 때릴 기회를 보고 있었다는 건데 ㅡㅡ;;

    그런데 정말 그런 생각 안 해 보셨습니까 ㅡㅡ;;
    시끄러운 자동차견정소리 급정지 급출발 버스와 마을버스를 이용하면서 '미친''죽어라'이런 생각 한번도 안해보셨습니다. 전 여러번합니다. 죽여버리고 싶다. 망치로 찍고 싶다. 하지만 절대 실행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 생각 한번도 안해 보셨겠죠 ㅡㅡ;;아 언제나 보지만 강호정담은 언제나 성인들뿐이 없는거 같습니다.
    세상이 미쳐가고있다. 맞는 말 입니다. 도덕의식이 떨어지고 마음속으로만 해야할일을 직접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기사를 보다 보면 사람들에게 어떻게하면 더 머리속에 더 박히게 글을 쓸 것인지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정보전달인지 충격전달인지 모르겠어요. 이상 주저리 주저리 였습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神魔劍俠流
    작성일
    03.10.31 19:03
    No. 18

    하하하 진운님 촌철살인의 극입니다.

    아마도 틀림없이 그 날 일듯..

    그리고, 만약 저 x가 정신과 치료 경력같은 게 있다면 뉴스나 기사에서 언급되었을 겝니다.

    그렇지 않은 걸로 봐서는 그런 기록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정신에 이상이 있건 없건, 치료는 치료대로 따로 하되 저 x는 필히 처벌받아야 합니다.

    불구속으로 떼우는건 말이 안됩니다.

    아마도 망치로 머리를 내리 치려고 하자 운전수가 팔로 막으면서 팔에 상처를 입은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한다면

    저건 살인미수아닙니까?

    게다가 만약 저 x가 올라타고 운전수가 출발한 다음에 범행을 저질렀다면 최악의 경우에는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났을 수도 있습니다. 그랬을 확률이 매우 높지요.

    대구 지하철 방화범도 비록 미친x였지만(그리고 사실 이놈도 미친x는 아니었습니다. 단지 우울증 치료를 좀 받은 경력이 다였다죠.)
    그런게 감안되었어도 결국 사형 언도받았잖아요?

    물론 저 한 아무개의 경우에는 다행히 그런 인명 피해가 없었지만, 첫번 째 범행을 한 이후에 그 버스에서 내려서 두번 째 버스로 올라가
    또 똑같은 짓을 연쇄적으로 저질렀다는 건 아주 죄질이 나쁜거 아니겠습니까.

    무슨 뾱뾱이 들고 설친 것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주랑
    작성일
    03.10.31 19:54
    No. 19

    맞습니다. 저도 TV를 시청해 보니까, 그 여자가 운전기사의 머리쪽으로 망치를 내리쳤더군요. 만약 운전기사가 미리 보고 손을 들어 안 막았다면 충분히 살인미수였습니다.

    불구속은 말이 안됩니다.

    죄질이 아주 나쁩니다...

    충분히 구속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김근수
    작성일
    03.10.31 20:36
    No. 20

    연녹천님의 말씀에 동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황제의 도
    작성일
    03.10.31 20:36
    No. 21

    불구속? 그런 미친X은... 하얀집에다 강금시켜야 되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2 루사이퍼
    작성일
    03.10.31 20:52
    No. 22

    충동조절장애로 정신과 입원 case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10.31 22:06
    No. 23

    정신적으로 정상은 아닌 여성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10.31 22:45
    No. 24

    미쳤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3.10.31 22:46
    No. 25

    요 근래 뉴스를 못 봐왔던지라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네요..참 황당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설월화조
    작성일
    03.10.31 23:08
    No. 26

    망치라......손도끼가 아닌게 다행이군요.-_-: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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