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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고백하고 싶어........

작성자
Lv.1 애국청년
작성
03.10.26 12:18
조회
275

어제 사귀려고 하는 여자애랑 ....위대한 유산 보고왔습니다.

웃기만하다 끝나는 영화라 아쉽더군요. 황산벌처럼 끝에 비장하면서도 슬픈 애잔한 감정이 그리웠습니다. 임창정 김선아의 통화장면에서 정말 슬퍼야하는데...

어쨋든 재미는 있었습니다.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스크림 사주고 먹으면서 갔지요..

두번째 만나는건데도 무척 어색해서 별로 웃겨주지도 못했습니다.

정말 아쉽네요.... 어제 새벽에 2시까지 통화했는데도.. 별로 진도가 없는거같애서..

친구들은 친해진 다음에 고백하라는데도.

이 조급해지는 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그 여자친구는 아직 절 친구로만 생각하는것 같아서..

노래방에서는 왜 제 친구놈만 바라보는듯이 느껴지는지...

돌아버리는지 알았습니다.

그 여자친구는 사귀다 깨지면 절교하는게 싫어서 사귀는거 자체를 싫어하는것 같은데

그래서 애인보단 친구를 더 좋아한다는듯이 말하는것 같아서...

뭐라고 사귀자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낭만적인 뭔가가 있는 그런 말 없을까요?

대략 염장샷도 포함한 글이었습니다. -0-;;;


Comment ' 11

  • 작성자
    Lv.44 무림천추
    작성일
    03.10.26 12:27
    No. 1

    과유불급....-_-;;
    지나침은 아니감만 못하다...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먼저 다가가는 것도 좋겠지만,
    서두르면...자칫 낭패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머스크
    작성일
    03.10.26 12:30
    No. 2

    첫째.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둘쨰.내가 잘할수있는걸 그녀에게 보여줍니다.

    셋쨰.수다쟁이는 되지 마시구요

    넷째.말을 달게끔 하세요....

    다섯째.여성에대해서 파악을 하세요.
    성격.좋아하는것..등등............

    자세하게는 못썻지만 도움이 될꺼라 믿습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0.26 12:32
    No. 3

    전~~언 혀~~ 염장을 지르시지 못한 글입니다...
    그저 '친구' 아입니까??....훗~!
    염장글이란 이런 겁니다......

    제 여자 친구는 정말 예쁩니다~~...크크크.....
    수능 끝나고 풀코스로 놀아야쥐~잉~~
    뭐하고 놀지?? 맛나는 거나 얻어 먹을까??
    아~ 생각난김에 대략 통화나 하러 가야겠군요....

    ..이런게 대략 염장글입니다.....크크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0.26 12:33
    No. 4

    사랑해 한마디면..;;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0.26 12:40
    No. 5

    아~! 애인로 사귀시려면...다 필요 없습니다..무조건 분위기입니다~
    애국님이 어떻게 하든 그 여자친구는 애국님을 친구이상으로 보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니까 분위기 타서...고백 하세요...그 분위기 만드려면...힘들지만...
    어쩔겁니까?? 그 여자 좋아하시죠?? 좋아하시면..하면 되는 겁니다..
    그여자분께 멋지게 한방 날리십쇼~~!!
    .......
    ......
    ...최후의 방법으로 이게 쑥스러우시다면....
    계속 떠보세요...나 좋아혀??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솔직히 있습니다...하!지!만!
    하실수만 있다면 오십칠만삼천이백팔십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극마제
    작성일
    03.10.26 12:57
    No. 6

    음.. 오십칠만삼천이백팔십이번 .. 찍을수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삼검류
    작성일
    03.10.26 13:09
    No. 7

    하하 ...태무 천룡님글도 염장글이 아닌거 같은데요.^^
    제가들은 고백방법중 최고로 생각하는것은 가수 김 민종의
    고백방법입니다.대충적어드리면
    비오는 날을 택하구요(되도록 많은 비가오는날)
    꽃을 한송이만 들고서 우산없이 그녀 집앞으로 갑니다
    비를 흠벅 맞은 모양으로 그녀를 불러내어 꽃을 전해줍니다.
    이때 말을 하면 안됩니다.단 한마디도
    그저 꽃만 전해주고 뒤돌아 갑니다
    그녀가 부르겠죠 그래도 모른척하고 그냥 갑니다
    그냥가기 뭐 하다면 뒤로 한번돌아보고 웃어만주고 그냥 갑니다
    제가 보기에 이런 방법의 단점은 미친놈으로 오인될수도....ㅜ.ㅜ
    한번 시도는 해보세요 뒷일은 책임 안 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타반테무르
    작성일
    03.10.26 13:11
    No. 8

    그냥 부담가지시지 말라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그냥 물 흐르듯이 은근슬적,구렁이 담넘듯이.
    이 여자한테 실패하더라도 다음에 만나는 이 여자와 같은 스타일의 여자는 확실히 꼬실수 있도록 노하우를 축적해야 나중에 웃을수 있답니다.

    매일 전화해서 호감을 표시하면 싼취급 당합니다. 그래서 뜸이 드는동안 다른 여자 만나서 뻐꾸기를 날리다 시간되면 전화(대략 3-4일에 한번정도 그러다가 점점 자주)합니다. 왜냐 여자들이 부담을 느끼면 옷깃을 더욱 여민답니다. ^^;;(hee hee pervert was my nick name)

    하지만....... 그런 노하우든 테크닉이든 다 소용이 없더군요.
    지금의 제 와이프를 만났을땐 첫눈에 반한다는 뜻을 알았으며 기술이든 뭐든 생각이 안나더군요.(왕발울의 검은 동자가 가득찼던 새하얀 눈, 하얀 셔츠를 입었었는데 그 터질듯한 앞섭 으~그 환상적인 몸매.)

    너무 버벅거리고 우낄려고 오버하고 절대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부담을 팍팍주어서 가끔 그 얘기를 둘이서 하면 얼굴이 붉어질정도람니다.
    그런 연인을 만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ㅎㅎ ^^ ㅎㅎ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삼검류
    작성일
    03.10.26 13:20
    No. 9

    아 맞다 18금의 방법도 있읍니다.아주 극단적인 방법이죠

    술을 먹입니다 만취가 되도록
    그녀가 정신을 잃습니다.
    가까운 객잔을 찾습니다.
    그다음은 므흐흐.....
    다음날 정신차린 그녀
    나 어떻해 난 이제 니꺼야 니가 책임져..
    이건아주 해피한 결말이죠
    다만 그녀가 정신을 잃은줄알았는데 정신이 있다면
    가까운 객잔이 모두 만원이라면
    반항이 심해 므흐흐가 안된다면
    다음날 정신차린 그녀
    이게 디질래 너 나 볼 생각하지마(경찰에 신고 할지도)
    한번 해보세요 죽기아니면 살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일
    03.10.26 14:45
    No. 10

    삼검류님? 너무 극단적이에요 -_-;;; 물론!!! 아주!!! 약간의!!
    성공..가능성이라도 있겠지만 -_-애국청년님? 그냥 조급하게 굴지마시고
    천천히..-_-; 해나가세요~ 서두르면 다된밥에 재뿌릴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에게묻다
    작성일
    03.10.26 17:29
    No. 11

    사랑이 뭐길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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