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가 있는 태전동산에서 축제를 하고있습니다. 물론 저희학교는 아니고요. 저희 학교 옆에 붙어있는 대구과학대학교와 보건전문대학교에서 하죠.그렇다고 저희학교도 축제 안하는것이 아니고요. 조금 있으면 서클축제를 한답니다.^-^ 그때까지 여자친구 만들생각인데 조금 힘드네요.
하여튼 오늘 보건전문대학교 축제에 박혜경이 온다는 소식을 접한 뱅자. 박혜경의 라이브를 듣기위해 야자 2교시를 뜅궜습니다. 친구말로는 걸렷다네요 ㅠ-ㅠ 내일 죽었다
그래도 박혜경. 야자 띵군 보람이 있더군요. 관객들을 이끄는 카리스마, 풍부한(?) 가창력, 거기에다가 쇼맨쉽까지.. 정말 이런게 바로 가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 오늘이 축제1일째인데 내일,모레 정신 못차리지 싶네요(3일동안 축제한답니다)이럴때 공부를 해야되는데.. 쩝..
그리고 축제하면서 아쉬운게 있다면 오늘 사회자가 한말이 가장 아쉽네요.
"고삐리는 가라"
정말 섭섭하고 솔직히 짜증도 나더군요. 아무리 대학교 축제라지만 같은 단지에 옆학굔데 가라니. 그리고 고등학생분들이라고 했으면 이런 섭섭한 마음은 들지않을텐데 고삐리라니. 정말 섭섭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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