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는걸 싫어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눈물이 의외로 많습니다.
슬픈일이 있어도, 슬픈 내용의 소설이나 영화를 보아도, 선생님이나 어머니에게 겁나 맞아도(?)...
억울한 일 등이 있거나 하면.. 여지없이 웁니다. (큿흠.. ;;; 웬지 얼굴이 팔린다.)
사람이 항상 웃음을 유지하면서 살 수는 없는 법입니다.
당연히 인생이란건 슬픔이 항상 동반됩니다.
슬픈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울합니다.
만약에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다른 사람 앞에서 웃음으로 무마하지 말고.. 그리고 애써 눈물을 참으려 하지도 말고..
기대고 싶은 사람의 어깨를 빌려서 마음껏 울어보세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틀림없이 무협을 사랑하는 분들이시겠지요.
그리고 그 사랑하는 그 무협속에서.. 슬퍼하는 주인공이나 인물들을 보셨을지도 모릅니다.
무협속의 그 사람들 중에서는 혼자 슬픔을 감내하는 사람이나 강한척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자신이 의지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마음껏 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후자의 사람들처럼.. 마음껏 울어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마음껏 울어버린후에.. 기분좋게 웃는다면..
틀림없이 그 미소는 사람의 여하를 떠나서.. 무척이나 아름다울겁니다.
기분이 우울하시거나 슬픈일이 있으시면.. 마음껏 울어보세요.
훨씬 기분이 나아질테니까요.
루젼이였습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