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13일 날씨:-_-;;; 상태안좋음( 경주엑스포 가기 4일전 아 이제 3일이다)
평소보다 이십분 늦게 일어나서 머리를 후딱 감고 지각을 하지 않기위해 달렸다. 그것도 새신발을 신고(-0- 포스야 괜찮니?)
신호등 무시하고 전력으로 달렸으나 지각은 어쩌지 못했다. 3분 초과..
나는 이제 반에 올라가면 깍지끼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웬일인가? 평소에는 들려야할 기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_-나는 설마 설마 거리면서 반에 올라갔다. 앗싸 쌤이 없었다. 나는 두팔을 하늘위로 들고(조수미의 빅토리가 흘러나오고..)
뱅자:꺄아악 세잎이다!
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나는 가방을 던지고 발을 들며 소리쳤다
뱅자:아 내발, 내발 내발 아 아파죽겠네!
이러자 친구들이 쳐다봤다. 그러고 모두들 눈이 0_0
친구:허걱 뱅자얏 이거 웬 포스냐?
뱅자:음헤헤헷 하나 장마했다 오호호홋 부럽냐
친구:헉.. 괜찮네
그러고는 갔다 -_-;; 좀더 열렬한 반응을 기대했는데 제길..
나는 투덜투덜대며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짝꿍에게 말했다
뱅자:음하핫. 너의 그 랜드로바 케쥬얼화랑은 차원이 다르다.
짝꿍:으야라고
-_-;;;; 망할것들 부러우면 부럽다고 말을하지..
그리고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_-;; 국사시간..우리 학교에서 가장 잠오기로 유명한 선생님
착하시고 목소리가 딱 잠오는 목소리라서 오늘도 수마를 못이기고 잤다
그리고 일어나니 1교시였다. 1교시는 -_-;;영어 이 시간도 죽는시간이다
-_-;;정신 못찰는애들 반정도고 공부에 열중하는애들 2명정도 나머지는 떠들고 놀고
물론 나는 공부에 열중하는 애들......은 아니고 떠드는 애들중에 한명이다. 그렇게 애들이랑 놀고있는데
갑자기 배가 아픈게 아닌가? 나는 어라 이상하다 어젯밤에 처리했는데..라고 생각했다
통증이 가셨다. 나는 또 친구들과 놀았다. 그런데 또 배가 샤르르한게 아픈게 아닌가
-_-;;이번에는 상당했다. 나는 손을 들고 말했다
뱅자:선생님 화장실좀 갔다오면 안되겠습니까? 무언가가 나올것 같은데욧
선생님:안됏
그러시고는 강의에 열중.
나는 조금만 더 참고 말해야지 말해야지라고 생각했으나 -_-;; 정말 못참을정도로 아팠다
뱅자:서언새앵님..제발 화장실좀...
선생님:안됏!!
뱅자:(울먹이며)선생님 벌써 70%나왔어요 제발..
선생님:흐음......그러면 빨리갔다왓
뱅자. 허리띠 풀고 바지단추 풀고 지퍼 내루고 오른손에는 휴지를 꾸욱 쥐고 화장실로 달렸다(-_- 남고임)
그리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팬티를 내리고 시원하게 일을..
그리고 반에 돌아왔따 -_-; 역시 반은 난장판
나는 내자리에 앉은후 친구들에게 일을 어떻게봤는지 말해준후 -_- 머했드라 까먹었다..
=_=;; 머했었지...흠 요즘 기억력이 떨어지는걸 느낀다. 하여튼 그렇게 4교시 까지 보냈다
그리고 4교시 종이 치자 다른아이들은 급식소를 향하여 달렸지만 뱅자는 5층 독서실로 달렸다.
why? 이유는 멀까. 바로 인터넷으로 잠바를 보기위해서다
독서실에 일찍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없었다. 나는 제일 좋은 컴퓨터에 앉았다.
그리고 옷을 40분간 보다가 1층가서 밥을먹고 교실로 올라갔다.
그리고 체육복으로 갈아입은후 밖에 나가려고 하는데 칠판에 실장이 쓴
'체육교실'이라는 글이 보였다. 그래서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_- 에어포스 신고 축구하기 좀..)
뎅뎅뎅
종이쳤다. 나는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뒤에있는 친구랑 애기를 하는데 선생님이 들어오셨다.그리고 말씀하셨다
체육선생님:모두들 독서실 직행 오늘 거기서 영화본닷
-_- 모두들 환호성을 질렀다. 그리고 독서실로 뛰어갔다. 나는 친구녀석이 발을 다쳤기에 그녀석 부축한다고 좀 늦게갔다
-_- 123학년 고루 분포가 되있었따. 중간부분은 3학년이 차지하고 의자는 2학년이 다차지 했기에 1학년들은 신발장 앞에서 보기에 그쪽으로 갔다.
영화는 센과 치히로어쩌고...2번이나 봤는거였다. 그것도 다 끝나가는 부분..
나는 친구녀석들이랑 애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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