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아무래도 드래곤라자가 판타지니깐..... 감상란에 올리기가 뭐해서 이곳에 올립니다. 아, 그렇다고 감상하는게 아니고. 6권까지 읽다가 눈이 침침해서. 그냥 푸념으로 들어주십시오.
드래곤라자.
정말 수작이라고 해서 손색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의 심리를 이렇게 잘 다룰 수 있을까요?(심리라고 해야 하는 걸까?) 카알이 닐시언 국왕 앞에서 깎지를 낀 손을 무릎 앞에 올려 놓으면 비아냥 거리는.... 그런 태도를 보며 전 감격을 먹었고, 후치의 엉뚱하면서도 그럴 듯한 말에 감격을 먹었고.
흠,흠. 드래곤라자가 중독성이 강하군요.
저번에 4권까지 읽다가 공동구매 신청하고부터 다시 6권까지 읽고 있습니다.
휴, 밖이 밝아오기 전까지 8권까지 읽고........ 언젠가는 완결 읽겠지.
꼭 보고 싶은 부분이 있어요.
"나는 단수가 아니다."
명장면 중 명장면이라는데, 기대하고.. 전 다시 책장을 넘기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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