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모순이라는 글은 나온지 꽤 되는 글입니다. 제가 읽기로는 수작이라고 생각되는데...
안진진이라는 주인공 시각으로 전개 되는 이글은 말 그대로 인생에 살아가는데 있어서의 모순을 잘 보여주는거 갔습니다.
모순이라는 점을 전혀 찾아보시지 못했다는데 좀 의하하게 느껴지네요. 이글처럼 확실히 보여지는것도 없는것같은데..
글의 스토리는 쌍둥이 자매로 태어났지만, 삶에 찌든 엄마와 그와는 정반대의 삶을 사는 이모. 이모되는 분은 남부럽지않은 부로 호화롭게 사시죠. 하지만 그 호화로움속의 무의미함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죠. 주인공 안진진은 자신이 사랑했고 자신과 비슷한 남자(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부를 가지지 못했고 자신의 불행한 부분을 커버해주지는 못하는 남자)를 버리고 자신관 전혀 다른 남자를 선택해 결혼을 하는 모순,
처음에는 이해할 수가 없었던 진행이죠.
어이가 없기도 했고 주인공의 선택이 모순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한편으로는 삶이란 뭔가 선명하고 정확하게 보이는 어떤 것도 아니고
저 또한 그런 경우가 있었던 것을 기억해냈습니다.
주인공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지만 결혼을 하지 않습니다. 자신 또한 이모의 전철을 밟게될 수도있는 게 보여지는데요.
정말 제목 그대로 모순이라는게 삶이라는 걸 잘 보여주어 공감이 많이 되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상당히 강력히 추천하는 책입니다. 많이 아끼는 글과 작가님이라 좀 덧붙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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