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다른 사람을 갈구는 데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어떤 사람은 눈치가 귀신 같기도 합니다. 살면서 딱 1명을 봤네요..
이런 사람이 기회를 잡으면 그야말로 '호풍환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회를 잡지 못하면 그냥 어영부영 평범하게 살아갑니다.
한나라 고조 유방은 어떤 인물이었을까요?
고작 10만 명의 병사를 이끌면 한계인 장군감이었다고 한신이 평가했죠.
한신 자신은 다다익선인 장군감이었고요.
그런데 유방이 먼저 군권을 갖게 되고 부하들이 달라붙자,
한신은 유방에게 달라붙을 수밖에 없었죠.
이처럼 기회와 형세가 능력치를 깔아 뭉개고, 결과를 바꿔 버립니다.
몽골제국을 건설한 테무진도 비슷한 케이스 같습니다.
그 자신은 일자무식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 예수게이의 피를 받았고,
나중에 유능한 부하들이 달라붙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의 상황이 그를 대제국의 시조로 만들었죠.
테무진이 과연 SSS급이었을까요????
글쎄요... 저는 그럴 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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