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타는 아시다시피 아바타의 제임스카메론이 제작에 참여하는 영화였습니다.
할리우드 감독 중엔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할 명감독이 즐비하죠. 하지만 그런 감독 들 역시 제작하는 모든 영화가 다 명작인것만은 또 아닙니다. 전성기가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하고..
알리타는 원작의 이야기를 할리우드 작가들에게 맡겨 상당한 각색을 허용 했어야 했던거 아닌가 싶네요. 기획되는 순간부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 작품임을 감안하면 스토리 전개가 상당히 삐걱거리고, 감탄은 커녕 진부한 느낌이 듭니다.
제가 즐겨했던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원작으로 한 영화 역시 그랬고, 어쌔신크리드를 영화한 것도 그랬으며, 심지어 스타워즈 깨어난포스도 엉성한 스토리였죠.
그나마 영화는 아니지만 왕좌의게임이 마틴옹이 직접 관여해서인지 약간의 아쉬움은 있을지언정 나름 훌륭하게 완결을 앞두고 있고....반지의제왕처럼 충실한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완전 극과극의 느낌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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