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물 그만 보고 싶네요.

정말 징하게 많네요. 무슨 말세도 아니고, 왜 그런겁니까? 이혼 안넣으면 작품이 안됩니까?

당분간 문피아는 방문 안해야겠네요.

1년 뒤에 와도 같으면 환불처리하고 탈퇴 하던가 해야지. 에효

[완장]

이혼물 유료전환후 한편에 만개씩 딜이 박히는데 없어질리가 없죠. 그걸 보더니 징징이들도 죄다 사라졌잖아요. 뒤늦게 정신차리고 이혼물 새로 쓰는 듯.

[천극V]

그래도 많이 줄었음. 10위안데 2개밖에 안되니.

[念願客]

10위권 내에 7~8개가 이혼물이던 지옥의 기간에 비해선 훨씬 나아졌죠

[치맥세잔]

죄다 이혼하고 난리죠.

[쿰]

게임속에도 그만좀 들어가면 좋겠네요. 허허

[끙냥]

이혼으로 어글 끈뒤 제목 변경하는 글도ㅜ있어욤 ㅎㅎ

[소설필독중]

그전에는 제벌물이었던걸로 압니다.

[화만루]

이혼물이 싫으면 이혼물을 안 보면 되지 않나요? 이혼물 아닌 제목 소설들도 얼마든지 많이 있는데 그런 소설들 중 좋은 작품 발굴해서 추천글 올리고 그러면 자연스레 이혼물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이혼물이 범람하는 것은 그것을 좋아하는 독자층이 다수이기 때문 아닐까요? 문피아에 숨은 걸작들은 많다고 봅니다. 유행 제목에 휩쓸리지 않고 좋은 작품 쓰는 작가들 많습니다. 다만 그들은 유행 제목을 쓰지 않아 다수의 주목을 받지 못한 채 묻힐 뿐이죠. 이혼물, 유행하는 키워드 제목이 싫다고 불평만 할게 아니라 그런 소설이 싫으면 읽지 말고, 숨어 있는 좋은 작품을 널리 추천하려는 노력들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몽운청천]

이혼에 대한 내용이 주가 아니라 그저 배경일 뿐인데 제목에 이혼을 넣어 사람만 끌어들이고 제목 변경하는 판이라 불만인겁니다. 이혼으로 인해 과거를 반성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된다거나, 로맨스 장르거나 관련된 거라면, 그래서 사람들이 재밌게 봐서 순위에 들었다면 불만도 없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