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뎌 4집을 사러 열라게 신촌까지 갔다왔습니다....
근데... 이넘들이 드뎌 돈맛을 알고 미쳐 버렸나봅니다.
아무리 웨스의 빈자리가 크다지만 이렇게 까지 애들이 망가질 줄이야...
지금 내 귀에서는 15번 트랙인 'Behind Blue Eyes'라는 곡이 들려옵니다...
이건 도저히 핌프락이라 언급할 수 없을정도로 망가진 이번 림프의 음악 스타일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나이가 들고 기타리스트도 바뀌어서 그들만의 파워풀한 음악스타일을 고수하는 게 힘들다는 줄은 알지만 그래도 이렇게 까지 망가지는 것은 3년이나 그들의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을 우롱하는게 아닙니까.
난 이 앨범을 돈 주고 샀습니다. 정말 열 뻗칩니다. 지금 하드코어가 몰락의 길을 걷고는 있다지만 올해 3월에 나온 린킨파크 2집에 이어서 림프까지... 하드코어 뮤지션들이 이렇게 까지 망가질 줄은 몰랐습니다.
젠장, 앞으로 인더스트리얼이나 들어야 겠습니다. 지난번에 피어팩토리 4집 들으니까 매우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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