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천왕기를 샀습니다.

오늘 서점에 들러서 치우천왕기 1권을 샀습니다.

원래는 여태까지 나온 3권까지 모두 살까...하다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한국 판타지라.......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엄청 인기가 좋았던 퇴마록은 읽지 않았지만 왜란종결자는 몇 페이지 넘기지 못하고

덮은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위 극찬도 있거니 해서 일단 한 권만 샀습니다.

(사실-_- 그곳에서 할인을 안해주더군요. 제길!)

읽어보고 정말 이거다! 하는 생각이 들면 인터넷에서 나머지 권도 사렵니다.^^

참, 베르베르의 개미.. 이거 괜찮은 소설인가요?

인터넷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에 등록되어 있던데.........

오늘 그것 사려고 하다가 결국 치우천왕기 샀습니다^^;

흐흐.

처음 부분만 읽고 있는데 일단 묘사부터 대단하군요.ㅎㅎ

[검우(劒友)]

백아님 저도 그 작가님의 취향이 아니어서 몇 번이나 퇴마록을 덮은 적이 있죠..ㅡㅡㅋ

[永世第一尊]

저는 정신없이 읽어내려갔는데...
퇴마록을 읽게된 계기가 막내고모가 고등학교졸업하기
바로 전에 친구한테 국내편전3권을 빌리고
바로 열락을 두절했다는... 고모의 친구분으로서는
상당히 피맺힌 사연이 담긴 책을 읽고나서였습니다;;;
전에 중학생이었을때 등교길에 왜란종결자1권을
홍보때문에 공짜로 나눠주는 일이 있었는데
저는 그날 지각해서 왜란종결자1권을 받지못하고
대성통곡을 했다는;;;

[치우천왕]

엉..내일기장...어디서구해서요!!!!
내일기장..ㅠㅡㅠ

[백아]

검선지애님/퇴마록..퇴마록.. 읽어봐야겠군요 꼭..^^ 제가 은근히 퇴마물을 좋아해서..
영세제일존님/저희 학교 오세요. 도서관에 있습니다 ㅎㅎ. 그게 아니더라도 저번에 보니깐 인터넷헌책방에서 팔고 잇더라고요.
치우천왕님/........-ㅁ- 그러고보니 아이디가 ㅎㅎ 한동안 이해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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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치우님! 감동... 완전판 하이개그... 따봉!

[바둑]

맨처음에 글을 쓴게 퇴마록인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