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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황용
작성
03.09.21 21:16
조회
179

나 : 아프냐?

황용: (눈을 내리고 고개를 지긋이 끄덕인다 )

나 : 나도 아프구나.  

고등학교 시절 열락의 도가니로 빠트렸던 사조영웅전의 여주인공,

제 첫사랑인 황용입니다. ^^;;

그 후로 많은 수의 소설 속 여주인공들이 저를 훑고 지나갔지만

그녀의 재기발랄함과 깜찍함은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제 여인지상으로 남는군요.

사나이의 기개와 울분, 그리고 애틋한 사랑 얘기....

한자루 장검을 차고 뜨거운 사막을 홀로 거니는 사람이 바로 저였고,

세상을 저주하고 울분에 차 표효하는 사람도 저였습니다.

때론 만인지상으로 때론 걸인으로 세상을 누비기도 했지요.

무협은 제게 바로 그런 곳입니다.

꿈이 있는 곳...  그리고 꿈을 채워주는 곳...

이미 적을 둔 많은 고수님들께 인사드리며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__)


Comment ' 9

  • 작성자
    Lv.1 have fun
    작성일
    03.09.21 21:19
    No. 1

    환영합니다 반가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황용
    작성일
    03.09.21 21:31
    No. 2

    감사합니다. 료코님, 잘 부탁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9.21 21:46
    No. 3

    저도 한때는 황룡같은 여인을 만나는게... 쿨럭..ㅡㅡ..
    그런 여주인공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지금 현재로선 몇 명 물망에 올라 있는데.. 잘 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목고고
    작성일
    03.09.21 22:01
    No. 4

    곽부를 낳진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09.21 22:14
    No. 5

    흐흐흐. -_-
    우구당의 마수가 뻗쳐 오겠군요.
    에잉~ 쯧쯧쯧. 불쌍하신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황용
    작성일
    03.09.21 22:21
    No. 6

    흑저사랑님 정말 부럽습니다. 물망에 오른 황룡같은 여인이 몇 분 계시다니... 대략 황룡같은 여인들은 한순간에 압도하는 것보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끓여 올려야 하는 타입인 것 같습니다.. 애달게 만드시는데 꼭 성공하십시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황용
    작성일
    03.09.21 22:23
    No. 7

    헐.. 그리고 청휘님... ㅋㅋㅋ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워야겠죠... ^^
    곽부 같은 아이라니... 어림없는 소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황용
    작성일
    03.09.21 22:25
    No. 8

    흠.. 지현님... 우구당이 뭔당이지요?
    음.... 우구라.... 어감이 이상한 것 같은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용호(龍胡)
    작성일
    03.09.22 11:54
    No. 9

    흠...앞으로 고생하세요....
    여기 고무림엔 영웅협사보다는.....
    기인괴걸이 즐비하고......백사장에 깔린 모래알만큼
    많은 수의 공적이 출몰한답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길...하하하...
    후후후...크크크..케케케...사..사실....
    나도 공적이지롱....쿠헬헬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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