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가을로 접어드는 날씨입니다.
이런 우울하면서도 시원한날?을 위해 하굑에서 있었던 재미있던 일을 써올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될것입니다.
이것은 담임선생님께서 이야기 해주신것인데요.
제목이 체면때문에.. 라는것입니다.
주인공 이자 작가겸 백수인 어떤 사람이 술집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는데 옆에 노인 세명이 있더랍니다.
셋이 껴안고 웃기까지 하며 보기민망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메뉴판에서 가장 비싼 피쳐를 시켰다고 합니다.
피쳐가 뭐냐면 제 아이디옆에있는 맥주 잔 있죠. 그거와 흡사하게 생기고 줄쳐져있는 것이 피쳐입니다. 최근에는 시원하게 하기위해서 양사이드에 드라이아이스를 넣더던가 피쳐자체가 얼음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어쨋든
굉장히 크답니다.
종업원은그게 뭔지 이야기도 안해주고 가지고 왔답니다.
피쳐를 보고 노인들은 경황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굉장히 무거워 들면서 벌벌떨었고 결국 3분의 1도 못먹고 나갔다고 합니다.
체면을 버리고 피쳐가 무엇인지 물어보았으면 되었을 것을 말이지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