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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
03.09.18 02:15
조회
790

정말 어지간해서는 웃음으로 넘어가는 저를 인간 한계의 경지까지 분노하게 한 악질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 정체는 바로 '초딩'

인터넷 상에서 초딩에 대한 여러 비난이 오갔지만 저는 그저 철 없는 아이들이 불쌍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익명성 때문에 버릇들이 없어진 것이겠지...라는 순진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러나 말 그대로 전 순진한 녀석이었습니다.

오늘 강남 c병원의 컴퓨터 카페 오후 9시 12분.

놈은 제가 일하면서 사용하는 첫번째 지정석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니, 미친 말이 발광을 하듯 사뿐히 날아왔다고 해야 정확하겠군요.

정말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어제 새벽 3시까지 힘들게 왁스칠해 놓은 바닥이 순식간에 흑발로 더럽혀지더군요.

그러나 저는 참았습니다.

어린 아이였으니까요.

뭐, 상당히 똘똘하게 생겼고 앞머리만 눈썹 넘게 기르고 안경을 꼈는데 껌을 씹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입술의 뒤틀림과 턱의 굴곡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말 그대로 '빰 한대 맞을' 모습이었지요.

그래도 저는 참았습니다.

어린 아이였으니까요.

사건은 녀석이 10여분 정도 컴퓨터를 사용하던 때 일어났습니다.

경비인 저는 제 구역인 1층과 2층을 수시로 순찰해야 합니다.

그것 때문에 녀석이 컴퓨터에 앉는 순간부터 10분 정도 자리를 비웠는데 돌아오니 놈 역시 없더군요.

막힌 가슴이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원했지요.

그러나 컴퓨터를 보고나서 저는 절망해야 했습니다.

첫번째 컴퓨터 '리니지 2'

두번째 컴퓨터 '아스가르드'

세번째 컴퓨터 '바람의 나라'

네번째 컴퓨터 '메이플 스토리'

다섯번째 컴퓨터 '뮤'

(참고로 카페의 컴퓨터는 다섯대입니다)

...컴퓨터를 박살내고 놈을 찢어죽이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즉 놈은 비어있던 다섯개의 컴퓨터를 혼자서 독식하는 절륜한 광기를 발휘한 것 입니다.

이 광경을 학원장이 봤다면 관리 소홀로 저는 감봉에 일하는 동안 완전히 찍혔을 것 입니다. 학원장에게 찍히면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에게 감시당해 농땡이나 요령 따위는 절대 피울 수 없는 상황에 빠집니다. 말 그대로 전자동 오토매틱과 같이 개처럼 일하는 경비로 탈태환골해야 하는 것이지요.

과거 어느 우스개 소리에서 초등학교를 무림에 도입한 부분에서 피식 웃어넘겼는데 이제서야 저는 초딩이라는 녀석의 무서움을 몸소 겪은 것 입니다.

저는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간신히 가슴 속에 구겨넣으며 다운로드 되는 파일들의 창을 전부 닫았습니다.

필요없는 컴퓨터는 모두 종료했지요.

그러나!!!

3-4분 쯤 지나 놈이 돌아왔습니다.

조금 미안하더군요.

어른으로서 놈에게 양해를 구하고 타이른 다음 알아듣게 설명을 해야만 했다는 아쉬움이 마음 속에 응어리로 남았지요.

그래서 놈에게 사과했습니다.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안하다, 병원 방침상 한 사람이 컴퓨터 여러개를 사용하거나 게임을 깔면 안되거든? 이해해 주겠지?"라고 했지요.

그러나 돌아온 말은...

"18! 받느라고 엿na게 시간 걸렸는데!!! 아!!! jjang나!!! 어떻게 할 거에여, 아자씨."

...였습니다.

저는 녀석의 면상에 스트레이트를 박아넣었고 왼쪽 수도로 토마호크처럼 녀석의 머리통을 두쪽내었습니다.

물론 상상이었지요.

너무 기분이 나빴지만 경비 입장에서 아이에게 큰 소리를 지를 수도 없는지라 결국 녀석을 더 타일렀습니다.

"컴퓨터 사용할 시간도 지났으니까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

그러자 놈은 한 번 째려보더니 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바닥으로 미끄러지며 날아가더군요. 저는 한 숨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마저 종료했지요.

그러나 놈은 프로였습니다.

제가 시선을 땐 사이에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고 삿대질을 하고 있더군요.

그러나 이 곳의 유리는 전부 비치는 유리라서 저에게 그 장면을 걸리고 말았습니다.

"fuck you, 엿 드셈."

인터넷에서 떠다니던 그 광경이 연상되더군요.

저에게 더 이상의 인내력은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미친 듯이 달려가 놈을 잡고 화장실로 들어가 미친듯이 어퍼컷을 날렸지요...와 같은 일은 할 수 없었으나 놈을 추궁해 놈의 부모를 찾아갔지요.

그러나 이 곳은 부익부 빈익빈의 온상, 브랜드의 천국 강남이었습니다.

돈 좀 있어보이는 놈의 부모는 오히려 저에게 언성을 높이시더군요.

아이가 그런 건데 철이 덜 든 것이냐!!! 뭔 병원이 이 따위냐!!! 식으로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목격자까지 대질시켰지요.

강남 c병원은 워낙에 부실공사의 온상지라서 그런지 마침 그 근처에서 공사를 하던 시설부 형님이 이것을 보신 것 입니다.

결국 놈은 모든 사실을 불고 자수하여 광명을 찾았습니다.

강남 c병원의 부실공사에 살아 생전 처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가져본 순간이었네요.

*에필로그*

놈은 결국 자신의 집으로 송환되었고 놈의 부모 역시 사과를 했지만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자화상을 본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어른을 우습게 알고 욕에 익숙해져 있으며 향락적인 것에만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순진한 옛 모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저 뿐인 것 일까요?


Comment ' 29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3.09.18 02:29
    No. 1

    저도 초딩 싫어요!! 그래도 그거 전부다 기성세대 탓입니다. 즉 우리가 그런 환경을 만들었단 얘기죠.. 우리가 뿌린 씨앗 우리가 거두고 있는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슈아~~
    작성일
    03.09.18 02:34
    No. 2

    가정교육.. 문제지요.. 그런 부모에 그런 자식.. 과연.. 잘 살까?

    군대가서 자살이나 안하면 다행이지요..

    그런 놈은.. 길가다 삥뜯긴 뒤에 면상을 아스팔트에 갈아버린 뒤에 벌겨 벗겨서 거꾸로 매단뒤에 내시로 만들어 버려야 되는데....(물론 상상)

    암튼.. 예의 없는 어린놈들은.. 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09.18 02:43
    No. 3

    너무 받아만 주는 것이 어린 아이들의 버릇을 나쁘게 하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체벌도 없어진다는 시대인데 정말 걱정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야옹
    작성일
    03.09.18 02:43
    No. 4

    아~
    정말 씁쓸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09.18 02:44
    No. 5

    슈아님...면상을 아스팔트에 갈아버리면 얼굴의 기름(편의상 개기름) 때문에 교통사고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슈아~~
    작성일
    03.09.18 03:17
    No. 6

    으음.. 그럼.. 민폐라서. 낭팬데...

    에이.. 그럼.. 전화해서. 그넘 부모님 부르죠.뭐.

    차타고 오다가.. 사고나게.. ^ㅡ,.ㅡ^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09.18 03:19
    No. 7

    사회를 위해서 범죄조차 마다하지 않으시는 슈아님의 의기에 감복했습니다. 완전범죄를 위한 알리바이가 필요하시다면 제가 발벗고 나서드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새롭
    작성일
    03.09.18 04:51
    No. 8

    정말 열받으셨겠습니다. 읽는 제가 다 열화가 치미는 군요.
    참고로 저는 어릴때 부터 어린놈들을 무척 싫어 했습니다. ^^;;
    지금은 더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도 저를 무서워 합니다. 처음 본 아이라도 제가 슬며시 바라보고 있으면 슬슬 눈치를 보며 알아서 사라지죠^^(그동안 쌓은 내공의 힘때문에....)
    저는 길을 가다가고 아이들이 잘못을 하고 있다면 그냥가지 않습니다. 혼쭐을 내 놓지요.^^
    한달전에는 초딩고학년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들이 길가에 세워진 차를 발로 차고 있기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박살을 내버렸습니다. (아이들을 워낙에 싫어하는 지라 조금 과했죠^^;;) 아무튼 그때느후련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09.18 04:55
    No. 9

    전설랑님의 행동력만큼은 정말 본받고 싶습니다.
    그러나 제 성격상 아이들에게 과격하게 나가질 못하는지라 안타깝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09.18 07:23
    No. 10

    아랑님...저 같으면 작살낸 뒤에 암매장 했습니다..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9.18 07:31
    No. 11

    저 같으면 패버렸지싶습니다 휴우 살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천류영
    작성일
    03.09.18 08:04
    No. 12

    나이들면 나아지겠지요 ㅎㅎ
    그때 저도 느낄겁니다 저도 나이들어 당할태닌깐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예
    작성일
    03.09.18 08:49
    No. 13

    나이든다고 나아지지 않습니다.
    에휴..한 두명도 아니고...
    그런 애들이 크면 어찌 되려는지... (한숨 푹)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4 스칼렛2024
    작성일
    03.09.18 08:52
    No. 14

    저런 ㅡㅡ;; 하튼 요새 놈들이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정상수
    작성일
    03.09.18 09:16
    No. 15

    소크라테스 시절에도 그러하였습니다.

    애 낳아서 키워보니까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한데 엄한 아버지로 있으려니 애 엄마는 요즘 아버지는 안그런데 그렇다고 눈을 부라립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기죽지 않고 꿋꿋하게 폭군이 되려고 합니다.

    한데 아이들은 정말 기억력이 없는지 똑같은 실수를 매번합니다. 난리를 피워 못하게 하면 그 순간 뿐이고 야단치면 눈만 뻐끔하게 뜨고 노려봅니다. 성질대로 하다보면 아동학대죄가 될 것같아 참는데......

    우리들의 부모님도 우리들을 보면서 그랬겠죠.
    자식낳아 키운다는 거...쉬운일 아닙니다.
    자식두고 장담은 못할 일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설랑
    작성일
    03.09.18 09:24
    No. 16

    충분히 공감 합니다... 도대체가 대처를 할수가없더군요.. 아~ 미운것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무섭지광
    작성일
    03.09.18 10:53
    No. 17

    충분히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전 그넘보다 더 어린 아이 에게 버스안에서 당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진짜로 주위 어른들 땜시 욕도 못하고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잘 모르는 아이들 한텐 말도 안 겁니다.ㅎㅎㅎㅎ
    참 고생하셨습니다.증인이라도 있었으니 다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風神流
    작성일
    03.09.18 11:39
    No. 18

    참기힘드시면 마빡이라도 한대 갈기시던지..아니면 뒷통수라도 한대 후리시지 그랬어요...저 같음 참을수 없었을뜻..ㅡㅡ;
    요즘 초등학생들은 우리와도 또 너무 틀립니다.ㅡㅡ(참고로 전 20살입니다)
    제가 초등학생시절만 해도 학교 마치면 애들끼리 운동장에서 축구하고 정말 그렇게 놀았습죠(참고로 축구 엄청 좋아 합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학교 마치면 겜방가서 게임만 하고...담배는 여사로 피어 댑니다...저도 아직 안펴본 담배를요.ㅡㅡ;
    핸드폰은 기본이고..초등학생이 임신으라 하질않나...
    정말 세상이 어떻게 될려는지~_~물론 성실한 초등학생도 많이 있겠쬬..
    세상이 변하니..아이들의 순수함도 변하가는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낙성추혼1
    작성일
    03.09.18 11:50
    No. 19

    저한테 걸렸으면
    티안나게, 무지하게 아프게
    꼬집어줬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이상
    작성일
    03.09.18 13:08
    No. 20

    참아야 하느니라. 화엄성종 화엄성종 화엄성종..

    도저히 못 참겠다!

    애들아 밣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3.09.18 13:15
    No. 21

    그러고보면 내 초딩2학년동생은
    조금 나은편이네...
    아버지께서 너무 엄하셔서 저도
    초딩이었을때는 아버지한테
    한번이라도 않혼나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적이 있던것같습니다...
    역시 가정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협조아
    작성일
    03.09.18 15:00
    No. 22

    친척동생...초딩3학년짜리...여동생 있슴다...
    어릴땐..무척 귀엽고..이뻐 보이던데..
    이번추석때..만났을때...
    완전 개싸가지가따로 업떠군요...
    주패고싶었슴다...
    으아~~
    데런~~~
    귀여워해줬더니..
    후~~열채여..다신..그꼬맹이..보기 싫네요...
    제 동생도...당하고나서...
    "와...쟤가 저리 변했나?..하이튼..요즘꼬맹이새끼들..버릇 없는건...진짜.."...라더군요...
    헛...공주병까진 이해할 수 있슴다..ㅋ...
    생각하긴 싫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09.18 15:57
    No. 23

    나 같으면 한 대 날렸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행운
    작성일
    03.09.18 16:42
    No. 24

    안타깝군요. 모든 초딩이 그런 것은 아닐텐데. 그런 다수의 개 싸가지 어퍼컷으로 목 360도 돌려버릴 놈 들 때문에 소수의 순수한 초딩들 조차 점점 개 싸가지 어퍼컷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점점 비슷해 지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뚜띠
    작성일
    03.09.18 17:31
    No. 25

    애낳기 두렵네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운
    작성일
    03.09.18 17:58
    No. 26

    철이 덜든것? 그 넘이 철들면 담배피고 술마시고 쌈질하고 삥듯고
    경찰서 들락날락 거릴놈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玄劒
    작성일
    03.09.18 21:04
    No. 27

    흠..
    부모 잘못이 매우 크다는.
    저런놈은 개패듯이 패야되는데.
    전에 한번 동생이 기어오르길래
    패니까 조용해지던데..
    맞아야 정신을 차립니다.
    크면 어떤짓 할지 모르므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정기
    작성일
    03.09.18 22:31
    No. 28

    저도 피시방이나 기타 곳에서 저런 것을 많이 목격했지만
    저 정도 까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09.18 22:52
    No. 29

    여러 의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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