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2003년에, 가영이는 추남들의 소란이 늘어나는 사태에 비추어 100만의 미소년을 키울 것을 금강대왕에게 아뢰었다.
이 때의 상황을 태무천룡의 < 강호정담 기술>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일찍이 경연 중에 가영이 '미리 100만 미소년을 양성하여 만일에 대비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장차 커다란 난리가 있을 것입니다. ' 하니, 효현 대신이 말하기를 '무사할 때 미소년을 기르는 것은 화(禍)를 기르는 것입니다.' 하고 반대하였는데, 이 때는 오랫동안 평화가 계속된지라, 신하들이 모두 가영의 말이 지나치다 했다. 가영은 물러나와 그 효현 대신에게 말하기를, '나라 일이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빠졌는데도, 속된 유신들은 이를 모르고 있으니, 그들에게는 바랄 것이 없다 하더라도 그대마저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며 몹시 언짢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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