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중학교..-반말체로 쓰렵니다.이하
아침에 일일단어랍시고..
영어 두문장 한자 2자를 외우게 한다.
그러나!
아무도 하지 않는다. 파릇파릇 1학년도 한 1학기정도만 하다 어영부영 안 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또 2주에 한 번 셤을 본다. 각각10문제 씩 총20문제..
오늘은 셤날이었다.
그 이름하야..
일일단어시험..
전날 담임이 예비셤을 종례시간에 친다고 갱지에 복사한것을 아침에 나눠줬다.
당연히 애들은 난리 부르스~...
소리치고 반항..
그러나 우리의 독재자 도덕담당이자 우리반 담임은.. 당연히 묵살
했다.
점심시간..
애들은 빈칸이 되어 셤치면 써야하는 곳을 열심히 지운뒤..
빈칸으로 만든후 교무실가서 복사..
어떤놈이 한 복사하니.. 애들 하나둘 가서
복사해왔다.
바로 셤지 바꿔치기하는 마공을 펼치려고 한 것이다.
당연히 난 모범생이기에 점심시간에 열심히 외웠다.
점심시간에 난 외웠다.
점심시간에 애들은 복사 했다
점심시간에 애들은 빈칸을 채웠다.
점심시간에 애들은 채운후 몰래 바꿔치기할 방법을 연구했다
대망의 종례 시간...
두두두두두두두.....
담임이 왔다.
"청소후 55분에 셤 본다."
복사한 애들 말고 다른 외우는 애들은 한숨...
"휴~"
담임은 나갔다.청소헀다. 열심히...
물론 안 하는 놈도 있다.
멍청한놈..
다시 온 담임왈(曰).
"얘들아 내일 아침에 볼까?"
툭 던진 한마디...
난 열심히 외웠다. 정말 열심히... 아까운 점심시간을 다 소비하며...
애들 왈(曰)
아!!!!!!!!!! 뭐야 여태 외웠는데..
그래요
네
아싸
갸올..
반응은 가지가지... 표현도 가지가지...
내가 그들을 본후. 느낀점...
미친놈들...
아까웠다. 난 열심히 외웠는데...
격렬히 오늘 보자고 했으나.. 결국 무산..
괜히 외웠다.
내가 미쳤군
점심시간날리고..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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