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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보고싶다아이가 틴구야..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
03.09.18 15:52
조회
253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초등핵교 댕길때부터Attached Image지나온 시간들이 억수로 생각 마이나더래이

선생님은 열띠미Attached Image침 티기가며 공부 갈치는데 잠이나 자싸코

옆에 짝꿍이랑 책상에 줄 끄갔고Attached Image 넘어오면 한대씩 쥐박고

쉬는시간만 되믄 Attached Image칠판에 낚서했다 아이가

오락실에가면 오락기 Attached Image뽀사질 때까지 오락이나 해싸고

불장난이나 하고Attached Image서리나 하러 댕기고Attached Image

Attached Image상 한번 몬받고Attached Image놀러나 댕겼다 아이가

그래도Attached Image어린시절꿈은Attached Image발명가 아이였나

고딩때도 똑같이 기가마키지뭐...Attached Image천날만날 지각이나 해싸고...

수업시간엔Attached Image언제나 그랬듯이 딴짓이나 하고Attached Image

책만 보믄 잠와서Attached Image졸고Attached Image

쉬는시간 땡하믄Attached Image 뺀또나 까묵고Attached Image

그라고 우리가 쫌 떠들었나...Attached Image맨날 자갈치시장바닥 아이였나... 하하하

자율학습시간엔 몰래Attached Image땡땡이나 치고...

그카다 걸리가 Attached Image팔이 뽀사지도록 벌 받고Attached Image청소도 겁나게 했다 아이가

뒷골목에서 Attached Image얼라들 삥땅치고 쌈박질Attached Image하고...

Attached Image이삔 가스나만 보믄Attached Image침이나 흘려싸코

편지나 써대고Attached Image사랑고백이나Attached Image했다아이가

Attached Image내가 사귀었던Attached Image이삔 가스나는

내가 군대간사이Attached Image도망가삐따아이가Attached Image

이런 아득한 일들이...Attached Image 그저 웃음만 난다카이...

"친구"란 영화 참 잘 맹글었더라...Attached Image

Attached Image동건이도 개안코Attached Image오성이 금마 쥑였다아이가

지금쯤 나의 친구들은Attached Image 뭐하고 있을꼬???

입에서 입으로Attached Image 전해들은 바에 의하면

Attached Image공부 이빠이 해갔고 존핵교 Attached Image졸업하고

부모에게Attached Image효도하는Attached Image아그들고 있고

Attached Image유치원 선생도 있고 Attached Image간호사도 있고

미용 전공한 친구도 있고Attached Image아줌마된 아덜도 있더구만Attached Image

Attached Image아직 정신 못차린 넘들과Attached Image날라리 같은 가스나도 있을테고...

Attached Image별의별Attached Image직업을Attached Image가진 친구들 많을끼구만

신혼이라고Attached Image 웃고사는 아덜도Attached Image마이 있는데...

내는 와 이리도 복이엄서가Attached Image요모냥요꼴인지 모르겄다

그러니깨니 Attached Image돈주고서라도Attached Image배워야 한대이

그라도 모른척 하지마래이 Attached Image서운타아이가

지금쯤 뭐하고 있는지 몰라도 오늘따라 칭구덜이Attached Image무척 보고잡네!!!

빛바랜 추억이 되지만Attached Image 칭구덜아~~ 잘 살고 있제? 건강하그래이 Attached Image

 

꼭 연락해라~~보고잡아..눈에 콧물쏟아진다 아이가~ㅋ

사랑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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