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본서기 말고 하나는 고지키입니다. 두 책은 역사서로서의 가치는 그다지 없고, 문학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지요. 일본에서도 문학서적으로 보는 시각이 더 많은걸로 배웠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혈통적으로 크게 네 종족이 섞여있습니다.
모나코 왕비는 그레이스 켈리입니다. 저도 팬인데, 대단한 미인에 정말 '그레이스'합니다.
2001년 아키히토 텐노우(天皇)의 발언은 "나 자신과 관련해서는 간무(桓武) 천황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후손이라고 ‘속일본기’에 적혀 있어 한국과의 인연을 느낀다."고 하는 정도의 발언으로, "왕가에 백제의 후손인 신부가 한 명 들어온 일이 있었다"는 수준이며,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기원을 9000으로 거슬러잡는 환단고기의 내용은, 고고학적으로 보면 그다지 가치가 없어보입니다. 씨족사회에서 원시부족국가로의 전환이 어느 시기에 이루어졌는가를 생각해 보자면 그시기의 대제국의 형성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역사는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유물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법이니까요. 우리 역사에 대해 연구하려는 여러 학자들의 노력에는 응원을 보내고 싶지만 '이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거기에 맞추어 해석하려다 보면 자칫 왜곡된 역사관에 의한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환단고기의 내용에 두서가 없는건 사실이지만
환단고기가 고서 3권을 참조해 엮었다고 들었어요 광무때였는데..
아마 1911년 인가? 그렇죠 또 우리나라 고대역사가 정말 환단고기 같이 그랬다면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마야 이건 다 우리 발밑에 꿇습니다 -_-
그만큼 엄청나다는 것이죠
뭐 제가 그리 많이 아는게 아니라서요 나이도 어려요 -_-ㅋ
또 우리나라 종교중에 증산도 라는게 있지요 천제를 받드는 것이라 들었는데.
그 종교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한반도를 지구의 중심으로 잡더군요;;
뭐 대표적인것이 한반도가 지구의 가장 중요한 혈맥이고..
미래에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세계가 돌아갈 것이다 어쩌고 저쩌고
부처가 수행한곳은 히마리아 산이 아니고 한글로 힌머리 산이라는 백두산이고 부처는 한민족 어쩌고..
정말 한민족중심설을 심하게 외치죠 -_-;;
그 '묶었다'는 3편의 역사서 중 한 편이 '삼성기'라는 것인데, 이것은 내용이 다른 두 권이 있다고 하지요.
말씀드렸듯, 고고학적 시각에서 보자면, '유물'이 증명하는 강력한 고대국가의 형성은 훨씬 후대의 일입니다.
한민족중심설……, '민족'이란 이름아래 우리가 얼마나 차별적 시선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을 바라보는가를 되짚어보게 하는 부분이지요. '살색' 크레파스와 외국인 노동자들…….
신복룡 교수의 '한국사 새로보기 - 한민족의 형성' : 동아일보
> " <a href=http://www.donga.com/fbin/moeum?n=j$367&a=v&l=19&id=200104010296 target=_blank>http://www.donga.com/fbin/moeum?n=j$367&a=v&l=19&id=200104010296</a> "
박노자 교수의 '당신들의 대한민국'
임지현 교수의 '민족주의는 반역이다'
……등도 객관적인 사고를 위해 한번쯤 읽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증산도, 대순진리회 등의 강일순 씨를 숭배하는 교단에 대해 그리 썩 좋은 감정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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