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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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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복지아파트 이야기 -

작성자
Lv.1 진운
작성
03.09.06 20:29
조회
347

이 이야기를 보시고 절 변태로 보지 말아주세요 -ㅁ-;;

저는 어디 까지나 학교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를 말하는 것 뿐이에요.

아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냥 쓸께요.

'

경남 진주 바닷가에 복지아파트가 있었습니다.

그 복지아파트는 아파트 꼭대기에 '복지아파트' 라 글씨를 해놨죠.

그런데 이것이 바닷가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복지아파트의 복자의 'ㄱ'자가 떨어진 것입니다.

이래서 이것이 좀 민망한 글씨가 되었죠.

지나가는 사람들 마다 이것을 보고 '킥킥' 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ㄱ'자를 붙이려 했죠. 그런데 'ㄱ'자를 붙이려 하니까

사람들이 오히려 더 쳐다보고 '킥킥' 데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할수 없이 내려와야 했죠.

어두운 밤에 붙이려해도 어두워서 힘들고 조명을 켜노으면 더 쳐다보고

그래서 밤에 하는 것도 포기했죠.

그래서 아파트 사람들은 아에 '보' 자를 띠어버리려 했죠.

붙이는 것 보다야 때어버리는 것이 더 쉬우니까요.

그래서 어두운 밤에 '보' 자를 때어버리려 했습니다.

그런데 낮에 보니!! '보' 자가 떨어진 것이 아니라!!

아파트의 '트' 자가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더욱 민망한 글씨가 됐다는......

'

p.s.

정말 저를 변태로 보지 말아주세요  -ㅁ-ㅋ

ㅋㅋ 이만... 텨텨- '')


Comment ' 7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09.06 20:31
    No. 1

    저희 도덕선생님한테 들었던 내용이군요. ^^

    남자반이라서.. 한참을 좋아하면서.. (커헉.. 난 아니야. 난 안 좋아했어. ㅠ_ㅠ) 웃었습니다.

    상상하면서 읽지는 마셔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그림
    작성일
    03.09.06 20:49
    No. 2

    '트'가 떨어지다니........
    압권입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치우천왕
    작성일
    03.09.06 20:52
    No. 3

    트....트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일
    03.09.06 21:47
    No. 4

    트..흠..-_-a 남자반은 그런얘기를 들을수 있는 특권! 이 있죠...저희는 남녀합반이라...ㅜ_ㅠ 근데 그런걸 무시하고 하시는 선생님도 몇분 계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雪竹
    작성일
    03.09.06 23:01
    No. 5

    80년대 로우개그의 전형입니다. 선생님들이 80년대 학번이었겠죠?...아마 확실할 것 같다는...저건 80년대 학번 선배들과 술자리하면 나오는 정담아닌 정담의 전형적인 모습! 선배들은 초등학생 학부형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9.06 23:39
    No. 6

    -_-;;저희 학교에서는 저런 애기 선생님들한테 자주듣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GUIN』
    작성일
    03.09.07 12:16
    No. 7

    헐.. 매우당황.. 황당...ㅋ

    재미있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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