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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롯데월드위험한곳이네요 (펌)

작성자
Lv.82 테디베어
작성
03.09.04 22:27
조회
879

"이별이란..... 어제 내가 사랑했던이를 다른곳으로 보내주었다.

이제는 영원히 볼 수 없는 아주 먼곳 아주 아름다운 곳으로....

사람의 목숨을 그깟 하찮은 돈으로 매도 한다는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여기에 한자를 적어본다.

2003년 8월 4일 3시:40분경 잘가던 혜성특급이 트랙 중간에서

갑자기 멈추어섰다... 손님들을 어떻게 어떻게 대피를 시키고..

곧 정비팀이 들어왔따...정비팀아저씨들은 정말 어처구니없게도

아르바이트생들을 모조리 트랙안으로 밀어넣고 ....

열차를 밀라고 시켰다... 사람 13명이 의자한개씩 붙어서

열차를 밀었다... 이게 도대체 말이 되는 지시란말인가......

트랙 중간 에 있는 돌림바까지만 가면 열차가 다시 작동하니

힘주어서 앞에서 뒤로 팍팍 밀라고 했다....

열차를 미는 중간중간 직원들은 트랙에 발이 빠지기도 했지만...

그 누구하나도 열차에 대한 걱정뿐 아르바이트생이나 직원에 대한

안전에 대하여 한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중간 돌림바에 열차가 다다른 순간 열차는 갑자기 빠른 속도로

다시 달리게 되고 피해자는 열차에 바지가 끼어 6~7미터를 끌려갔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 제기랄...

엄청난 혼란에 누군가 119에 신고하라고 막 소리를 쳤고...

재빨리 119에 신고를 하였다...

하지만 곧 소위 말하는 높은분이라는 개새끼가...

신고를 취소하라고 하고 결국 신고를 취소했다......

롯데월드에 처음 입사하게되면 교육이란걸 받는데 이교육시간에

어떤 사고가 나도 119에 신고를 못하게 하는데 이건 밖에 소문이 나는

걸 방지하려는 개 좆같은 회사 방침이다.....

그리고 응급실의 병원차를 불렀다...

119에서는 정말 취소한거냐구 확인차 전화를 했고 ....

직원들은 어쩔 수 없이 취소를 했다고한다...

피해자 차헌군이 트랙에 갇혀있던시간은 10~15분..

나와서 의식두 있었으며... 살 수도 있었다고한다...

들것에 옮겨 석촌호숫가의 산책로에서 응급차를 기다렸다고한다...

남은 직원들은 피빨리 닥으라고 소문난다고 빨리 다시 영업하자고...

하 정말 개 같은 썅놈의 새끼들.................................

결국 30~40분이 지나서 응급차가 왔지만...

차에는 달랑 운전수 혼자... 산소호흡기 조차 없었으며...

너무 오랜시간이 흘러 이미 맥은 없었고...

결국 내가 아는 항상 웃는걸 좋아하고 형들과 누나들의

기분을 좋게해주었던 귀여운 동생은... 우리들과 이별했다...

장례식장에 롯데의 소위 잘나간단 높으신 새끼들은...

와서 대가리수 보여주는데 급급하고...... 문앞에서는

행여 목격한 아르바이트생들이 모라할까 지키고 서있고.....

사건을 보고 그만둔 아르바이트생은 다시 어떻게 다녀보라고 와서

헛지랄을 하고.....

남아 있는 아르바이트생에게는 따로 불러서 입막음을 시키고...

방송국인터뷰에는 정비팀 그 개 새끼와..

119취소시킨 안과장이라는 그 씹어먹을새끼가...

전부 우리동생 과실이라하고....

원래 3일장으로 나가야하는데......

시신을 옆에두고 부모님이 자식의 보상금을 이렇다 저렇다

말씀하시는게 얼마나 애통할지 그 썅놈의 새끼들 단 한 순간도

생각을 못할꺼야...

협상결렬에 어쩔수 없이 5일장으로 하고.......

너무 어처구니 없는 롯데의 보상금은..

이제는 눈물 마저 말라버린 부모님에게 ....

가슴마저도 썩게 하고 있다..............................

다 그렇게 되는걸까...

우리도...

우리도 말이다...

이다음에 잘난 회사에 들어가서

잘난 자리를 꽤차고

잘난 대우를 받게 되면....

사람이냐 회사냐에서 역시 회사를 택하게 될까...

아마도 많이 그렇게 되겠지.....

졸라 슬프다......... 이 말도안되는 사실이..."

---------------------------------------------------------------------------------------

아 씨바!!!


Comment ' 18

  • 작성자
    Lv.1 행운
    작성일
    03.09.04 22:31
    No. 1

    씨이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예
    작성일
    03.09.04 22:52
    No. 2

    이럴수가.. 어이없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진운
    작성일
    03.09.04 23:02
    No. 3

    아- 욕나오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9.04 23:09
    No. 4

    저런 의식을 가지고 사는게 사람이군요
    저런게 높으신 사람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9.04 23:13
    No. 5

    이런것 예전에도 본것 같은데 혹시 유언비어 아닌가요??
    그 당시에도 누가 장난으로 글을 올렷다고 판명난 기억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여진도
    작성일
    03.09.04 23:15
    No. 6

    이런 모습이... 정말 우리가 호흡하며 발딛고 있는 이 사회의 전부인가..

    어찌하여 눈과 귀로 보여지고 들려오는 것은 소시민으로 하여금 슬퍼하거나 분개하거나 애통해하는 일들만 되풀이되는가..

    이것이 이 삶에서 볼 수 있는 최대의 이성이고 또한 양심이라면
    이제 그 무엇에 기대어 우리는 내일을 그려볼 것인가...

    남는 건 한숨뿐이로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09.04 23:21
    No. 7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씨이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09.04 23:25
    No. 8

    전에는 뉴스 신문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우리나라가 이 정도밖에 되지 않나?"
    였지만 최근에는...
    국회의원들이 옷까지 벗어던지며 싸우는 등등...
    솔직히
    "우리나라가 뭐 이렇지."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yaho
    작성일
    03.09.04 23:59
    No. 9

    띠이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날아라꿈
    작성일
    03.09.05 00:39
    No. 10

    설마요.. 이런게 사실이면, 거기 증거인들이 몇인데..
    입막음이 불가능해요. 보상금도 좀 말이 안되는것이,
    그게 사실이면, 돈이야 부르는게 액수죠.
    아무래도 그냥 유언비어일것 같은데, 정말로 이게
    사실이라면, 바늘지옥에서 한 일억년 정도는 되지않을까요?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면교
    작성일
    03.09.05 01:07
    No. 11

    혹시 누구 롯데에서 알바 하실분은 ... 생명보험 하나 들어 놓고 오시길 바랍니다.;;;

    뉴스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얼마전 모 구역에서 모 군이 안타깝게..x 죽음 했습니다....

    (__) 젊은 나이에 이세상을 떠난 군과 그 군의 부모님께 안타까운 심정을 드립니다...


    제가 직원식당에서 밥먹고 나오는데 직원식당앞에서 양복입은 몇분이 화사한 미소와 웃음을 하면서 프린터로 찍은 그 군의 모금함 ㅡㅡ^ 앞에서 사진기 들이 밀면서 (과장표현) 포즈를 치하더군요. 서로 서로 돌아가면서 찍어 되는 모습을 보니... 어이없어서 ...


    그 군이 죽은지 2일째 모습였고.. 3일째는 그 군이 죽은 곳을 사장이하 간부들이 와서 현장 본다고 우르르 오더군요. 헌데 소나기가 내려서 그 간부님들 다 뒤에서 손수 씨워주는(오타) 우산 받아가면서 올라 갔습니다. 덕분에 폐쇄 시킨곳 들어갔는지는 못봐서 모르겠습니다..


    4일째는 스님한분 오셨는지 천도제 ? 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군의 부모님께는 3천만원정도의 보상금이 지급된다나.. 모 직원분들의 이야기를 들은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전무라고 하는분이 그 군이 죽은곳에서 얼마안되는 곳에서 잘도 댄x 스x디오 라는 공연을 보로 왔더군요. 그 공연이 제법 야시시 합니다.;;;


    암튼 그렇다는 내용입니다... 그냥 롯데에 화딱지 나서.. 적어봅니다.

    시급 2300원 받아서 하루 12시간 일해서 한달 하면 82만원 가량입니다.;;;

    흠흠흠흠...


    롯데 전체를 매도할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사람이 죽은지 며칠되지도 않았는데 죽은 사람에 대한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에 대한 허탈과 예전에 중국인 관광객이 죽을때와 우리나라 사람이 그것도 용돈? 벌어보고자 일하던 젊디 젊은 청년 하나가 죽을때 왜케 차별 대우하는지... 허참... 중국인 광관객 유족에는 십몇억이 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장사는 해야 겠으니 운행하는것은 이해할려고 합니다. 헌데 전무씩이나 되는사람이 그딴거 보러 와야 합니까. 하다못해 그럴 시간있으면 유가족한테 가서 가식적이라도 고개 숙여야 해야하는것 아닙니까!

    꿈과 희망이 있는 롯데월드라고 잘도 테이프 돌려되는 음악 바꾸면 좋겠네요.

    마지막에 가서 화딱지 나서 말이 좀 그렇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죽은 그 군과 군의 부모님께 (__)

    이글은 모게시판에 그때일이 열받아서 제가 적었던 글입니다.. 위에 올라온 글역시 며칠간격으로 봤는데 확실히는 장담못하지만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롯데월드 크리닝케스트로 일했는 사람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09.05 04:49
    No. 12

    나아쁜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Mr.케이
    작성일
    03.09.05 07:49
    No. 13

    정녕 사실일까? ............
    사실이라면 폭파시키로 가야지....
    욕을 쓸수는 없고... X XX XXX XXX!!!!!!!!!!!!!!!!!!!!!!!!!!!!
    지들 자식도 그렇게 죽으면 그럴 수 있을까?........
    이제 역지사지는 사라진 옛 말일 뿐인가..... 씁쓸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치우천왕
    작성일
    03.09.05 09:13
    No. 14

    사실이라면...
    죽여야조..
    그넘들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雪竹
    작성일
    03.09.05 14:56
    No. 15

    놋데. 사내에 근무하는 친구들도 있을 곳이 못된다고 하는 그 악명놓은
    놋데. 근로자를 개같이 부려먹으면서도, 돌아오는건 개뼉다귀뿐이라는
    놋데. 사실이라면 정말 띠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몽훼
    작성일
    03.09.05 15:00
    No. 16

    저는 아직은 ^^우리나라가 믿고싶어서인지..
    사실로 받아들여지지가 않습니다.^^;;;

    10몇분의 알바생들은 정녕 양심도 없을까요?
    이 글을 쓰신분은 좆같다 하지말고 경찰에 검찰에 왜 신고를 못했을까요?

    무죄든 유죄든 그런일이 있었다는 자체가.
    롯데로서는 치명적인것이 될텐데요...

    이렇게 인터넷에 올리지 말고 왜 신고는 못했는지요.
    저것이 사실이라면 과실이 아니란것은 당연한것인데도요..

    훔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보르코시건
    작성일
    03.09.05 15:17
    No. 17

    정말 믿고싶지 않은 이야기네요.
    그리고 부근에 119에 신고할 수 있었던 사람이 그렇게 없었을까요?
    그 많던 휴대폰들은 다 어디로 갔던걸까요.
    아무도 신고하지않고 3, 40분을 보냈다는거...정말 믿고싶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그 후에도 아무도 경찰서에 신고하거나 방송사에 제보하지 않았다는것도 믿고싶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3.09.05 19:35
    No. 18

    알바생들이 어쩔수 없이 신고를 못했다 쳐도
    주위의 관광객들은 뭘하나?? 설마 거기있는 사람들은
    땡전한푼없어서 하다못해 단음에 흑백핸드폰도 없는건가??
    아니면 롳데에서 관광객들의 입마저 막으려 깍두기들이라도
    고용한건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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