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일한 돈 입금시켰다는 전화를 받고 은행에 가서 돈을 찾아오던 중 충동구매를 하고 말았습니다
아아... 괴선
왜 이런 엄청난 책을 쓰셔서...
진가소전부터 이어져오는 감동을 잊지 못해서 밤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 리쌍의 인생은 아름다워 BMK 버전을 들으면서 읽고 있는데
'내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구절과 청산의 기구한 운명이 겹치면 왠지 눈물이 흘를것같이 눈가가 뜨거워지고 있네요
스무살짜리(보다 정확히는 19세지만...) 사내놈이 책 보면서 울고 있다니
제 친구들이 보면 한 반년동안 떠들고 다닐만한 이야기거리가 되겠네요 어흑...
진가소전을 보면서도 살짝 울었던것 같은데 앞으로 임준욱님 소설은 다른 사람 없는데서 읽어야겠네요... 남들 앞에서 울면... 대략 암담;;
아무튼 괴선 원츄!!!
덤으로 인생은 아름다워도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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