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고민상담....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
03.08.29 20:43
조회
203

어느새 제가 중3이 되어있더군요...

진로를 결정할 시기입니다. 저기 밑에 백아님이 쓰신글을 보고 참...가슴이 답답해

졌습니다. 일단 제 자신에 대해 슬프더군요. 아무런 재능도 없는 절보고....

운동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것도 아니고 사교성이

뛰어나지 않고....참 이렇게 답답할때가....제 주위에있는 노는애들을 보면...

괜히 부러워집니다. 나도 저렇게 놀고 싶다고....(뭐 지금도 놀지만요...)

하지만 일단 목표가 있으니 참으로 노는애들처럼은 못놀겠더군요....

제 꿈은 수의사가 되는 것입니다. 동물들을 한달이상 키워본게 비록 병아리4마리

밖에 없었지만....가영이 처럼 열성적은 아니더라도 저도 상당히 동물들을 좋아하는

편이지요...그래서 수의사가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참으로 웃기지요.....아무것도 특출난게 없는 놈이 수의사가 되겠다고 한다니...

뭐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하라는말....뭘 어떻게 열심히 공부해야 할까요?

무작정 수의사만 되겠다고 하는게 이룰수 없는 목표일까요?

저는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냥...일종의 넋두리 였습니다...이렇게 써놓고보니 상당히 민망하네요....


Comment ' 5

  • 작성자
    Lv.15 千金笑묵혼
    작성일
    03.08.29 20:44
    No. 1

    수의사 효현이다-_-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승마
    작성일
    03.08.29 21:08
    No. 2

    중3이면 지금 부터 천천히 준비하셔도 되요.. 고1,2때는 기초를 닦는
    기간이고 고3이 되어 진로를 확실히 정하여 공부하면 되죠.
    고민은 하되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마시고 여러가지 건전한 활동
    을 많이 해보세요... 책도 많이 읽으셔서 사고도 넓히시고요.. 그 때 읽는
    책들이 평생을 가게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아
    작성일
    03.08.29 21:22
    No. 3

    ... 중3...이라. 아직 늦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만약 중학교 3학년 시절로 돌아가면 인문계로 가겠습니다.
    무조건 인문계를 간다고 해서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고.....
    그만큼 공부할 준비가 되있다는 것이겠죠.(인문계에서도 공부 하는 사람
    만 공부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3년 동안 인생을 위해 투자하세요.
    남은 인생과 미래의 가족들을 위해라면 3년은 길지도 않은 시간이죠.
    수의사라..... 그 방면의 학원도 다녀보심이 어떨까요?
    독학으로는 어느 정도 제약이 따를 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08.29 21:40
    No. 4

    음.....글쎄요 그런 학원이 뭘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8.29 23:54
    No. 5

    꿈을 크~게 가져라~^^
    힘내라 효현아...
    그리고 너무 생각만 오래하지 말고, 떠오르면 바로 행동에 옮겨봐바
    잘하면 내가...상으로 어루만져(?)주마...움하하...^^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056 옆방남자와 옆방여자 +3 Lv.1 한글나라 03.08.31 460
13055 [펌글]우리나라 군사력에 대한글 -포병에 대한글만... +3 Lv.1 잘생긴님 03.08.31 584
13054 영호가주님 고마워요~ +12 Lv.1 햄눈 03.08.31 333
13053 아이콘 바꿔부러씁니다.ㅋㅋ +8 Lv.1 소우(昭雨) 03.08.31 269
13052 한 밤의 고무림 연애- chapter Ⅳ(ⅱ)(오, 정담쌍저!) +1 Personacon 검우(劒友) 03.08.30 279
13051 아...커피를 쏟았습니다.....ㅡ.ㅜ +3 일신 03.08.30 476
13050 드디어 아이콘 하나를 건졌습니다. ㅠ_ㅠ +11 令狐家主 03.08.30 595
13049 동양 vs 한빛 +9 Lv.39 파천러브 03.08.30 809
13048 이상한 나라의 묵혼이(희한한 경험들을 당해서-_-) +8 Lv.15 千金笑묵혼 03.08.30 441
13047 illusion - 동생 암살기 - 그 네번째 스토리 +2 Lv.1 illusion 03.08.30 457
13046 상대가 흉기를 가지고 있을떄=.= +15 Lv.15 千金笑묵혼 03.08.30 560
13045 illusion - 그 쉰 일곱번째 이야기 - 발전 +3 Lv.1 illusion 03.08.30 470
13044 문군 g선상의 아리아(펌) +14 Lv.15 千金笑묵혼 03.08.30 485
13043 슬픈 장난전화 +6 Lv.1 한글나라 03.08.30 537
13042 제가 김용선생의 작품들을 정말 좋아하는데... +4 Lv.1 천아 03.08.30 344
13041 작가 님과의 대화 아직도 유효한지요? +_+!!! +5 令狐家主 03.08.30 490
13040 학원 컴퓨터실입니다!!^^ +1 백아 03.08.30 385
13039 그놈은 멋있었다. +8 Lv.57 ch****** 03.08.30 464
13038 가정불화 비관 40대 딸과 자폭 +5 柳韓 03.08.30 461
13037 아이콘을 한번 만들어 봤는데.. +7 Lv.1 呪d 03.08.30 515
13036 황당한 이야기 모음[펌펌펌] +2 Lv.1 술퍼교교주 03.08.30 416
13035 18(금)..큼큼..부끄..*-.-* +12 Lv.1 술퍼교교주 03.08.30 638
13034 서몬 나이트 3 +3 현필 03.08.30 498
13033 구입을 했습니다.^^ +5 柳韓 03.08.30 464
13032 컥, 무협소설이 베스트 셀러에... +12 Lv.1 소우(昭雨) 03.08.30 834
13031 으... 허... 엄!! +1 Lv.1 소우(昭雨) 03.08.30 356
13030 커헉.. 나는 절대 고무림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11 Lv.1 illusion 03.08.30 354
13029 잠수아닌 잠수를 했습니다 ㅠ.ㅠ (아이콘 달았어요~~) +4 Lv.1 한글나라 03.08.30 366
13028 저희집 컴터에도 블레스트웜바이러스가 있더군요... +6 Lv.18 永世第一尊 03.08.30 277
13027 한겨레신문 명예의 전당에 오른 검객님의 글 - 군사력에 ... +7 Lv.38 매봉옥 03.08.30 56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