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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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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좀 끊으시죠...

작성자
魔皇四神舞
작성
03.08.28 18:33
조회
551

담배에 청산가리 계열 화학물질도 함유" 국립암센터, 법원에 사실조회 답변

【서울=뉴시스】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중인 가운데 국립 암 전문 의료기관이 담배의 해악성을 입증하는 공식 입장을 법원에 밝혀 추이가 주목된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법원에 낸 사실조회 답변에서 "담배에 포함된 4000여종의 물질 전부가 인체에 치명적인 해악을 미친다는 사실이 완전하게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해악이 이미 알려진 50여종의 발암물질 외에도 과량 흡입시 치명적일 수 있는 화학물질이 많이 포함돼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외항선원으로 30년간 담배를 피워왔던 김모씨가 폐암말기 판정을 받자 KT&G(옛 담배인삼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사실조회 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재판은 국내에서 폐암환자가 담배회사를 상대로 낸 첫 소송이다. 김씨는 소송을 낸 뒤 한달만에 사망했고 서울지법 민사합의13부(재판장 이호원 부장판사)심리로 재판이 4년째 진행중이다.

국립암센터는 특히 "담배 연기 속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해악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시안수소가 포함돼 있는데 시안수소는 독극물인 청산가리와 같은 계열의 화학물질"이라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또 "직접 흡연 이외에도 간접 흡연에서 발생하는 라돈가스나 비소, 석면, 베릴리움, 클로로메칠에텐, 크로미움, 니켈 등도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립암센터는 "니코틴 중독으로 담배를 피우게 되면 대사활동을 통해 DNA 변형이 일어나고 이러한 DNA가 회복되지 않고 영구적으로 변이되면 결국 폐암에 이르게 된다"는 주장과 함께 "비 흡연자의 폐암에서 나타나는 DNA 병변도 대부분 간접흡연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국립암센터가 이번에 제출한 답변서는 지난해 2월 제출한 첫 답변서에 KT&G가 추가 질의를 함에 따라 이에 대한 보충 설명의 형식을 띄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담배와 관련한 소송은 모두 3건으로 이중 2건은 흡연으로 인해 폐암에 걸렸다며 피해자측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것이며,다른 1건은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한국인삼연초연구원을 상대로 담배성분비공개 결정처분 취소 청구소송이다.

해외의 경우 미국에서 흡연자들이 몇 차례 배상판결을 받았고 지난달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스페인법원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지방정부의 소송을 인정했다.

청산가리...

담배의 해악은 익히 알던 바 지만 ..

청산가리는 좀 심한듯....


Comment ' 12

  • 작성자
    Lv.26 담천우
    작성일
    03.08.28 18:35
    No. 1

    헉...!! 앗 뜨거!
    알고는 있지만...도대체 내 손가락 사이에서 몸을 태우고 있는 이것은...
    무엇이란 말이더냐...헉!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令狐家主
    작성일
    03.08.28 18:37
    No. 2

    사신뭉님도..어서..쿨럭. ┌( -_-)┘!!!!!!!
    넝담임다!!! 히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8.28 18:38
    No. 3

    소용없습니다.
    수업시간(생황과학)에 담배의 피해에 대한 비디오를 틀어줘서 썩어들어가는 폐라든가, 호흡을 위해 절개한 목이라든가 하는 것이 아무리 나와도 수업 끝나면 태연하게 모두들 담배를 피더군요.
    뭐...... 자기가 혼자 피고 혼자 피해흘 받으면 상관없는데.......
    거기보니까 아버지가 담배핀 것 때문에 간접흡연으로 딸이 폐암에 걸리는 것이 나오더군요. 그외에도 간접흡연의 피해가 많더라는...

    아아, 담배값 오른다고, 금연구역 생긴다고 불평하는 흡연자분들, 흡연하시는 건 좋은데 비흡연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그분들 없는 데서 흡연해주세요.
    남의 취향, 취미에 참견이냐~~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누군가의 취미때문에 목과 폐와 뇌와 온갖 몸이 썩어들어가고는 싶지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8.28 18:45
    No. 4

    =ㅁ=;;담배가 어딜가나 문제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淸花
    작성일
    03.08.28 18:57
    No. 5

    저역시...늘 남편에게 말합니다...
    "난 폐암같은걸루 구질구질하게 죽구싶지않아...천수를 누리구 싶다구..
    애들이 아픈것도 싫어~~"
    하지만 남편은 화장실서 피더군요....그래서
    "화장실에서 담배냄세 나는것도 싫어~"했더니 나가서 피더군요....
    건강이야기는 한귀로듣고 흘리기에 이런방법까지 썼는데도 금연을 못하더군요..
    그래서 이젠 "쓸데없이 사라지는 연기를 그 비싼돈주고 사서피는것보니
    용돈이 넘많은가부지? 용돈 대폭삭감이야.."했습니다..
    어떻게 된줄아세요? 남의담배 얻어피더군요....
    남편이랑 만난게 10년전인데...매해 새해계획은 금연입니다...
    지금까지요...ㅡㅡ;;
    이젠..어떤방법을 써야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보신권
    작성일
    03.08.28 19:31
    No. 6

    금연하고자 할 때에 동기가 있어서 결심하면 끊게 됩니다.
    못끊는 것은 미적거려서 그런것이지요.

    아무런 생각없이 끊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줄담배 였는데 93년인가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끊었습니다. 그런데 한 2년을 가게에 가서 과자를 열심히 사먹었습니다.왜 그런지 당시엔 몰랐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입이 심심해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다시 피웁니다. 못끊어서 라기보다는 담배피우는걸 좋아해서입니다. 담배라기보단 시가를 피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雪竹
    작성일
    03.08.28 20:31
    No. 7

    올해로 10년 피웠습니다. 담배 안피우는 친구녀석들보다 피부도 늙었고, 신체기능의 저하도 느껴지더군요. 뼈 삵는다는 말 진짜입니다.
    담배피울 장소도 점점 없어지고, 담배값은 오르고...자의 반 타의 반 담배를 끊어야될 시기가 도래하였죠. 이젠 금연할 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08.28 20:57
    No. 8

    담배를 씹어서 먹는 상태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심각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柳韓
    작성일
    03.08.28 21:10
    No. 9

    저의 작은아버지께서 담배회사에 근무하신답니다..

    그래서 흡연을 하시지요.. 보면 참 걱정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3.08.28 22:48
    No. 10

    걍 피다 죽을래요...............

    오래 살고 싶지도 않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8.28 23:38
    No. 11

    음.....
    대개 흡연자분들은 '담배피면 몸에 안 좋아'라고 말하면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정작 담배때문에 병에 걸리시거나 수술받으시거나 하시는 분들 중에 '담배 핀걸 후회한다.'라고 '안' 하시는 분은 한분도 안 계시더군요. 병에 걸린 것이나 신체의 일부를 잘라낸 것을 두고서 '뭐~ 나는 오래살고 싶지도 않은데 상관없어.'라고 하시는 분은 아무도 안 계시고 모두들 우시던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8.29 07:42
    No. 12

    몸에도 해로운 담배 피워서 없세야죠.................(((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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