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살다 보니까 별게 다 이상하네요.
스포츠 신문을 보니까 한 아나운서가 결혼 11년 만에 결별
이라고 나오더군요.
결혼해서 서로 싫으면 이혼이나 별거를 하지 결별은 도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아내는 놔두고 다른 여자랑 11년동안 지내서 그 여자랑 헤어 졌다는 말인지..
아내와도 결별을 하다니..
언제부터 아내와도 결별을 하는지 좀 이상하네요.
좀 이상하네요.
아래는 기사에요.
이재용 아나운서 결혼 11년만에 결별
월간지 인터뷰서 밝혀
MBC 인기 아나운서 이재용이 결혼 11년 만에 아내와 결별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최근 여성중앙 9월호 인터뷰에서 “올 1월 초 아내와 결별했다”고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서로 자존심을 세우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면서 “조금만 더 이해해주고 배려했더라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 텐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결별한 아내와 대학 4학년 때 만나 이아나운서가 입대한 동안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나누는 등 5년 동안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아나운서의 아내는 서울대 출신으로 외국 유학을 다녀온 후 고시를 준비하는 등 다재다능한 재원이다.
이아나운서는 이 인터뷰에서 “자아가 강했던 사람이다. 애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만 하기에는 아까운 사람이었다. 그런 아내에게 가정주부의 역할만 기대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아나운서는 그 때문에 4년 전 고시를 준비하는 아내를 위해 혼자 사는 불편함도 기꺼이 감수했다. 하지만 고시에 실패하면서 아내의 실망감이 커지고 부부 사이도 힘들어지고, 갈등도 잦아졌다는 게 이재용 아나운서의 고백이다.
이아나운서는 “아내가 뭘 원하는지,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몰랐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후회가 된다”고 회상했다.
이아나운서는 아내와 결별한 후 서울 압구정동에서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아나운서는 “방송을 하면서 늘 마음이 편치 않았다. 특히 부부 문제가 나오면 더 그랬다. 방송 아이템 회의를 할 때 부부문제를 이슈로 대화를 나눌 때면 일부러 말도 하지 않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아나운서는 92년 MBC에 입사, ‘생방송 화제 집중’ ‘스포츠 뉴스’ 진행을 맡으면서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MBC 아침정보프로그램 ‘아주 특별한 아침’과 ‘찾아라 맛있는 TV’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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