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밝히지만 저는 공처가입니다. ((づ_ど)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알아서 잡혀사는...)
이 글을 읽으시고 남자 망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나 한심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부럽습니다!
ごご바리 마눌이 "건.망(방).증" 말기라는건 다 아시죠?
어제 저녁도 그런대로 편안하게 넘어갔습니다.
그 사건(작은...)이 있기 전까지는...
이빨을 닦고 화장실에서 나오던 마누라가 갑자기 비명을 지릅니다.
(정확히는 울다가 웃었습니다. 설명이 안됨-보셨어야 되는데...)
-#마눌 : 꿍~(상당히 큰소리) "아야!~ 하하... 우쒸~"
-#ごご바리 : (허걱) "자기야! 왜그래?"
-#마눌 : "화장실 문틀에 이마 부딛쳤어.. 아이 아파라..."
-#ごご바리 : (=ㅡ_ㅡ=) 괜찮아? (멀쩡하네?... 점점 퍼래지는군.ㅋㅋㅋ)
┎-━━-┑
d'ご',.'ご'b
┃┭─┮┃
┖┦│┞┚
...┕┷┙"바보... 거기 어떻게 부딛치냐?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마눌 :
┏△━━△┓
┃. ━'' ━'┃
┃&▽''▽&┃"쓰~... ㅋㅋㅋ~ 소리 들었어? 엄청 컷지?" (이때부터 환자 흉내를 냅니다.
-#마눌 : "아하하~ 웃지마! 자기가 빨래좀 꺼내다 주면 안돼?"
-#ごご바리 : "...... 안돼! (풍뢰도님이 잘하라구 하셨는데...)~ㄹ 리가 없지!" (후다닥~)
-#마눌 : "아야~ 내가 설걷이 할께 자기가 빨래 널어주면 안돼?"
-#ごご바리 : "...... NO! (대체 뭘 한다는거야?)~PROBLUM!" (후다닥~)
- - -(참고 : 며칠전에 식기세척기 구입했습니다. -12개월 할부-로... 난 설걷이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근데 뭘 한다는거냐구!)
그렇게 빨래를 널고 있었는데... 빨래속에서 이상한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여기서 문제!
#-그 "이상한 것"은 무었일까요? (보기의 예제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임.)
- 1. 종이 기저귀 (하기스 매직벨트 4단계... 소변일까? X변일까? -_-ㆀ)
- 2. 마눌 화장솜 다수 (화장품 구입시 사은품으로 받은...)
- 3. 건강보험카드 (구 의료보험카드)
- 4. 저금통장 (궁민 은행꺼... 재발급 비용이 2,000원인가?)
- 5. 수세미 (ㆀ⊙ .⊙)
- 6. 절대 들어가서는 안될 말못할 그 무엇(?)
-#마눌 : "어머~ 그게 왜 거기 들어가 있지?"
하루 이틀두 아니구...ㅌㅌㅌ. 마눌땜에 진짜 미치겠습니다!.
P.S : 경품(...이래 봐야 마눌이 중복 구입한 허접들)을 드릴까요 말까요? (너... 그런 이상한 이벤트 계속 할꺼야?)
Commen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