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시골입니다. 자연란의 동선님과 같은고향인 요즘 한창 시끄러운 부안이죠.
어쨋든 시골답게 파리가 엄청... 엄청... 많습니다. ㅡ.ㅡ
컴퓨터를 켜고 한창 몰입중일때... 꼭 한두마리 파리가 저를 귀찮게 하죠...
간질간질... 정말 성질납니다. ㅡ.ㅡ;; 이럴때 쓰는 저의 무적대금나!
파리를 잡는데에 쓰면 성공률 100프로!(사실 다른데 쓸데는 없음 ㅡ.ㅡ)
1. 양 손바닥을 쫙 펴고 가슴 앞에서 어깨 넓이로 벌리고 손에 힘을 뺀다.
(손에 힘을 빼는 이유는 손에 힘이 들어간 상태에선 최고의 속도가 안나오기 때문)
- 쾌의 비결...
2. 파리가 사정거리에 들어올때까지 기다린다. 유효사정거리는 어깨 넓이로 벌린 양손사이.. 의 범위가 미치는곳. (이해가 되실련지 ㅡ.ㅡ.)
어깨나 등..같은 손이 닿지않는곳에 파리가 안는다면 가볍게 몸을 떨어줘서 파리가 사정거리에 들어와 앉도록 유인한다.
3. 사정거리에 들어왔다면 호흡을 멈춤다.
(파리에게 자신을 공격한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 그리고 집중력 강화)
4. 손에 힘을 뺀채로 파리가 앉은곳 에서 대각선 위쪽내지 위쪽을 목표로 양손을 빠르게 마주친다.
(파리 자체를 노리면 파리보다 속도가 느리기때문에 거의 놓침. 파리가 앉아있는곳
바로 위쪽의 공간을 노리면 앉아있는 상태에서는 파리는 위로 날아오르기때문에 100프로 걸려듬..)
5. 양손바닥을 펴서 파리의 시체를 확인... 가볍게 털어서 파리의시체를 떨어뜨린후 가볍게 옷자락에 손바닥을 쓱쓱...닦아준다.
주의사항: 무적대금나 시전시 힘을 너무 주면 파리가 터져서 온손바닥에 체액이 묻게됨... 힘조절이 관건.
저는 이수법으로 못잡는 파리가 없습니다...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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