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희반에도 청각 '장애우'가 있죠
이름은 못말하겠지만 어릴때 병으로 귀가 보통사람보다
잘 들리지 않죠. 그것때문에 친구 부모님들이
혹시 아이가 괴롭힘을 당하지는 않을까, 사춘기에 상처는 받지않을까
라고 걱정 많이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언젠가 재량시간에 저랑 그 친구는 바둑반이라서
윗층 1학년 11반교실로 가서 장기두고있는데
그 친구 아는애가 오더니만 귀안들린다며 놀리더군요
그러더니만 애들한테 "이 쉐리, 애인있잖아, 장애인."
이러는데 그냥 콱 패버리고싶은 그런거 아시죠
마음같아서는 저 실실거리는 얼굴 함쳤뿌고 싶은데
선생님이 계셔서 참는 그 느낌, 크읔 한번만 더 그런소리해봐라
그날은 선생님 상관없이 칠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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