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와라떽뚜
작성
03.08.02 21:29
조회
550

이 기사 좀 보세여

금강님이 그렇게 무협지 아니라고 했는데...

클릭클릭]무협지 사이트 '고무림'

me&mee쇼핑고무림.bmp

 현실의 세계에서 잠시 물러나 상상의 세계에 빠지는 재미를 안겨준다는 점이 무협지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 때문에 무협지 마니아들이 주변에 의외로 많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휴가를 떠나기 어렵다면 시원한 수박과 함께 하는 무협지 사이트 여행도 즐거울 듯하다.

 고무림(http://www.gomurim.com)은 금강(본명 김환철)이라는 유명 무협작가가 지난해말 개설한 사이트다. 인터넷 사이트 순위를 매기는 ‘랭키닷컴’에서 소설 사이트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하이텔·천리안 등 각종 PC통신 게시판이나 동호회를 통해 연재해왔던 무협작가들이 이 사이트로 대거 모여들어 자신의 신작 소설을 업로드해 독자의 반응을 미리 파악한다.

 금강의 ‘소림사’를 비롯, 김석진의 ‘삼류무사’, 임준욱의 ‘괴선’, 일묘의 ‘무상검’ 등 인기 작가의 연재소설이 등록돼 있다. 현재 약 200편의 소설이 연재되고 있으며 하루 30여편의 소설이 새로 선보인다.

 고무림은 작가 지망생에게는 신인으로의 등용문이며 기성 작가들은 신작 발표 전 톡톡한 구전마케팅을 펼치는 효과를 거둠으로써 독자는 물론 작가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신춘무협공모전을 개최, ‘보표무적’으로 금상의 영예를 안은 장영훈씨가 무협작가 명함을 갖게 됐다. 초우의 ‘호위무사’, 백준의 ‘건곤권’ 등은 이 곳을 통해 연재를 시작했다 책으로 출판, 대박을 터뜨린 작품이다.

 작가들의 글리 올라오면 마니아 독자들은 집중탐구란을 통해 연재 소설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신랄한 비판의 글을 게재한다. 오자나 문구의 어색함에 대한 지적을 비롯해 향후 작가에게 바라는 부분까지도 조언한다.

 최근 들어 회원제의 성격을 강화하고는 있지만 회원은 물론 비회원도 무료로 연재소설을 읽을 수 있다.

 <전경원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 9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8.02 21:33
    No. 1

    명색이 소설싸이트 1위라고 해놓고선...
    무협지라...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8.02 21:48
    No. 2

    다 좋은데, 무협지가 거슬리는군요 ㅡ.ㅡa
    어쩌겠습니까, 무협지라는 인식이 무려 20년이 넘었는데...
    처음부터 과욕부리긴 보단 차근차근 고쳐나갑시다! 근처
    사람들부터...^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풍유협
    작성일
    03.08.02 21:49
    No. 3

    저 기자분.. 삶을 포기하신듯..
    베일에 싸여있던 금강님의 본명을..저렇게 버젓이 밝히다니...
    아마 지금쯤 자객의 손에.......ㅡㅡ;(농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lullullu
    작성일
    03.08.02 22:46
    No. 4

    "향후 작가에게 바라는 부분까지도 조언한다."


    이런 일은 없어야 겠죠?(웬만한 분들은 무슨 의미인지 다 아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봉달님
    작성일
    03.08.02 23:58
    No. 5

    오홋~!!!

    금강님 실명을 알아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8.03 00:07
    No. 6

    국어선생님이 무협지라는데 학생이 먼 힘이 있겠습니까 -_-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08.03 00:25
    No. 7

    최근 들어 회원제의 성격을 강화하고는 있지만 회원은 물론 비회원도 무료로 연재소설을 읽을 수 있다.

    ↑ 콱~~ 그냥!! 금강님, 회원만 연재소설 읽을 수 있게 조치하시죠?
    무슨 고무림을 무료 무협'지' 연재 사이트로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저 기자, 조져버려! 크아악~(발광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치우천왕
    작성일
    03.08.03 01:23
    No. 8

    윽............저 기자............암살하고십다...
    ㅡ.ㅡ;;;죽여?말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風蕭蕭
    작성일
    03.08.04 13:24
    No. 9

    단체로 이메일을 보내는것은 어떨까요?
    '지' 자를 '소설'로 바꿔서 다시 내보내던지 사과문 올리라구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359 [펌]아들 자살 비관 아버지도 자살 +4 Lv.1 강달봉 03.08.03 412
11358 어쩌다 커플이 됐네 ㅡㅡ;; +10 令狐劒風 03.08.03 586
11357 읔 운동시작해야겠따 +_+ +7 Lv.1 강달봉 03.08.03 432
11356 고스톱으로 운세보기! 물론 펌이라죠~ +6 Lv.15 千金笑묵혼 03.08.03 575
11355 정말... +14 하얀나무 03.08.03 525
11354 해운대 갔다와서... +6 Lv.1 소우(昭雨) 03.08.03 362
11353 저...저주닷~!!! +10 Lv.18 검마 03.08.03 375
11352 열대야... +6 Lv.1 등로 03.08.03 413
11351 너를 사랑해~-_-,물론 펌이라는 +4 Lv.15 千金笑묵혼 03.08.03 298
11350 대한민국의 아기는 '제품'에 지나지 않습니다. +4 촉풍 03.08.03 411
11349 내일은.....떠나는 날......ㅠ.ㅠ +4 Lv.1 미르엘 03.08.03 418
11348 우아아~~ 덥다~~ +5 Lv.1 혈류사신 03.08.03 402
11347 소예언니의 글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18 Lv.1 등로 03.08.03 484
11346 버려진 아이들을 입양하실 분 안 계실까요… +22 가영이 03.08.03 732
11345 작은 사랑 +5 Lv.52 군림동네 03.08.03 470
11344 [펌]인의예지신화… +9 Lv.52 군림동네 03.08.03 514
11343 (펌)할머니VS호랑이...할머니 불쌍해~흐흑...P.S 내공150... +13 Lv.15 千金笑묵혼 03.08.03 649
11342 일묘님을 사칭하는 분이 계시는데.... +5 Lv.1 와라떽뚜 03.08.03 621
11341 아.....이럴수가. +8 ▦둔저 03.08.03 740
11340 [펌]만원으로 데이트를 즐길수는 없나... +4 Lv.18 永世第一尊 03.08.03 682
11339 초우님 작품의 매력... Lv.99 곽일산 03.08.03 641
11338 (펌)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사랑 +2 Lv.91 정덕화 03.08.03 554
11337 가족 성지순례 다녀왔습니다. +10 Lv.18 검마 03.08.03 578
11336 ^ ㅡ ^ star좋아요. +7 Lv.1 star★ 03.08.03 621
11335 (펌)글짓기 대회에서 1등한 어린이의 글 +26 Lv.91 정덕화 03.08.03 979
11334 [펌]白衣民族의 전통식품 "된장" 그것의 유통기간... +7 Lv.18 永世第一尊 03.08.03 3,697
11333 [펌]하리수, 대학입시 실패 눈물…네티즌 찬반팽팽 +8 Lv.1 강달봉 03.08.03 764
11332 오홋+_+ 창고에서 레어아템 2개 발견 +6 Lv.1 강달봉 03.08.03 791
11331 [지평선] 이상한 회의 柳韓 03.08.03 702
11330 낼부터 목요일까지는 고무림에 못들어올겁니다.. +4 魔皇四神舞 03.08.03 55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