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으며 보낼 수 있는 인연보다는
이별을 아쉬워하며
다시 못 만날 것이 두려워
가슴 졸이는 인연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랜 시간을 그리움으로
떠나 보낸 당신을 생각하며
괴로움 속에서 살아도 좋으니
덧없이 스쳐 지나가
조그마한 기억도 남기지 않는
인연은 되지 마십시요.
서로를 잊을 정도로 세월이 지나도
되새겨 본 옛 추억에
서로의 흔적이 남아 있다면
행복을 빌어주는 인연이라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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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이 아니라도 내 옆에 있지는 못하더라도 지켜만 보아도 좋은 사람이
제게는 있습니다. 그 사람과 좋은 인연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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